스테이블 코인

김상선·20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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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가격 변동성을 줄인 코인이다.
법정화폐(달러, 원화)와 마찬가지로 가치의 척도가 되고, 동시에 가치의 저장 기능을 가지고 있다.
법정화폐를 토큰화하는데 용이하다.
탈중앙화와는 다르게 중앙집중형 토큰이다.

주요 스테이블 코인

USDT (Tether) 테더
USDC (Coinbase) 코인베이스

스테이블 코인의 유형

  1. 법정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
    법정화폐를 예치하면,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코인의 가치가 서로 상응하는 코인이 발행되는 스테이블 코인. 1달러 = 1토큰
    보통 법정화폐와 페깅(pegging)되어 있다고 말한다.
    대표 : Tether, USDC
    (미국달러(USD)화폐와 1:1 가치 연동을 목표로 한다)

  2. 암호화폐 담보 스테이블 코인
    법정화폐에 그 가치를 연동하는 대신, 일정량의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긴 뒤 고정된 비율에 따라 담보물에 해당하는 스테이블코인을 빌려 쓰는 것. 실제로는 이 절차를 운영하는 구체적인 방식은 시스템마다 다르다. 1 ETH => 1토큰
    대표 : MakerDAO의 DAI

  3.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화폐나 다른 코인을 담보하지 않는다. 대신 알고리즘 기반으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해 가격 안정성을 보장한다.
    대표 : Terra & Luna

  4. Commerce-Backed 스테이블 코인
    커머스-백 스테이블코인은 90%를 USDT로 구성하고, 나머지 10%를 플랫폼 토큰으로 구성한다.
    대표 : Wault Finance의 WUSD
    USDT 1달러를 예치하면, 90%의 USDT는 보관되고 10%는 플랫폼 토큰인 월트스왑(WEX)를 매수해 보관.
    스테이블코인을 매각하면, 90%의 USDT를 지급받고 10%는 월트스왑으로 받게 된다.

스테이블 코인의 장점이자 단점

모든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폭이 크지않으므로 투자 수단이 될 수 없음.

스테이블 코인의 리스크

  1. 감독관리 부족
    디지털 화폐의 일종인 스테이블 코인은 관련 법규와 규제가 미흡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이탈하면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폭락하고 이용자도 아무런 보장을 받지 못한다.

  2. 디페깅(Depegging) 가능성
    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디페깅’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 USDT조차 2018년 ‘디페깅’사건이 발생해 사상 최저점은 0.6달러을 기록한 적이 있음.

  3. 뱅크런(Bank Run·대규모 인출) 발생 가능
    금융권 전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꼽히는 뱅크런은 어떤 사업이나 기관도 파산시킬 정도로 강력함. 쉽게 말해, 뱅크런은 스테이블 코인 보유자들이 공포에 질려 보유 중인 화폐를 대량으로 매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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