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타입과 객체타입

BirdsOnTree·2022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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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타입과 객체타입??

원시 값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값(immutable value) 이다.
이에 비해 객체(참조)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이다.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이에 비해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참조 값(메모리 주소, 0x00000613)이 저장된다.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메모리 주소, 0x00000613)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원시값은 메모리에 실제값을 저장, 객체는 메모리에 참조값이 저장

<변수>[값] 을 구분해서 생각했을때,

  • <변수>는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서 붙인 이름이고,
  • [값]은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를 말한다. 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이다.
    즉 변경이 안된다는 말은 값을 바꿀수 없다는 말이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즉 읽기 전용 값이다. 원시 값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한다.
이러한 원시 값의 특성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변수가 참조한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경한 이유는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수의 값을 변경하기 위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값을 저장한 후,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경한다.
원시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immutability)이라 한다.

값의 할당 >> 다른 메모리에 값을 저장 >> 변수의 주소 변경 >> 불변성!!
재할당 이외에는 값을 변경할 수 없다.

원시 타입의 불변성

let score = 80;
let copy = score;

console.log(score); // 80
console.log(copy); // 80

score = 100;

console.log(score); // 100
console.log(copy); // 80

score에 숫자 값 80을 할당 >> copy 변수에 score 변수를 할당
score 변수에 새로운 숫자 값 100을 재 할당하면 copy 변수의 값은 어떻게 될까?

copy 변수 에 score 값을 갖는 변수 를 할당하면
copy에는 score의 원시 값(80) 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let score = 80;

// copy 변수에는 score 변수의 값 80이 복사되어 할당된다.
let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score 변수와 copy 변수는 숫자 값 80을 갖는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let score = 80;

// copy 변수에는 score 변수의 값 80이 복사되어 할당된다.
let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비록 같다고는 나오지만 주소는 다르다.

//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score = 100;

console.log(score, copy); // 100  80
console.log(score === copy); // false 서로 별도의 값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기 때문에 score 변수에 값을 변경해도 copy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

객체

객체(참조)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이다.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해시 테이블과 유사하지만 높은 성능을 위해 일반적인 해시 테이블보다 나은 방법으로 객체를 구현한다.

let person = {
  name: "Lee",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원시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원시 값 자체를 값으로 갖는다.

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이다.

그림의 객체를 할당한 변수에는 생성된 객체가 실제로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저장되어 있고, 이 값을 참조값이라고 한다. 변수는 이 참조값을 통해 객체에 접근하게 된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원시 값에 접근한다.
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참조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을 통해 실제 객체에 접근한다.

객체는 원시값과 다르게 변경 가능한 값으로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즉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객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방식은 매우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다. 객체를 변경할 때마다 원시 값처럼 이전 값을 복사해서 새롭게 생성한다면 명확하고 신뢰성이 확보되겠지만 객체는 크기가 매우 클 수도 있고, 원시 값처럼 크기가 일정하지도 않으며, 프로퍼티 값이 객체일 수도 있어서 복사해서 생성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다시 말해, 메모리의 효율적 소비가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따라서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리고 객체를 복사해 생성하는 비용을 절약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어 있다. 메모리 사용의 효율성과 성능을 위해 어느정도 구조적인 단점을 감안한 설계라고 할 수 있다.

객체는 이러한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 그것은 원시 값과는 다르게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조에 의한 전달

여러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로 인해 어떤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확인해 보자.

let person = {
  name: "Lee",
};

// 참조값을 복사(얕은 복사 shallow copy)
let copy = person;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원본, person)를 다른 변수(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 이라 한다.

위 그림처럼 원본 person을 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 person의 참조 값을 복사해서 copy에 저장한다. 이때 원본 person과 사본 copy는 저장된 메모리 주소는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두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본 또는 사본 중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let noteBook = {
  name: "Samesong",
};

// 참조값을 복사(얕은 복사). copyCompany noteBook 동일한 참조값(메모리 주소)을 갖는다.
let copyCompany = noteBook;

// copyCompany noteBook 동일한 객체를 참조한다.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 copy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copy.name = "Samesong";

// person을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noteBook.address = "Seoul";

// copy와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 따라서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console.log(person); // {name: "Samesong", address: "Seoul"}
console.log(copy); // {name: "Samesong", address: "Seoul"}

noteBook에 address를 추가했는데 copyCompany에도 address가 추가되었다.

결국 '① 값에 의한 전달'과 '②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다만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 즉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원시 값이나 참조 값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var person1 = {
  name: "Lee",
};

var person2 = {
  name: "Lee",
};

console.log(person1 === person2); // false
console.log(person1.name === person2.name); // true

첫번째 콘솔은 false이다.
프로퍼티 키, 값을 동일한 이름으로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각각 선언되었으므로
person1과 person2는 각각의 참조 값(메모리 주소)을 가지고 있다.

서로의 메모리 주소값은 다르다.

두번째 콘솔은 true이다.
person1.name 을 통해 원시 값인 Lee에 접근할 수 있고, person2.name을 통해 원시 값인 Lee에 접근한다.
위 둘 모두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기 때문에 모두 원시값 'Lee'로 평가된다.

내부의 원시값은 같다.

참조:
[junhee.log]
https://velog.io/@junh0328/DEEP-DIVE-%ED%95%9C-%EC%9E%A5-%EC%9A%94%EC%95%BD-%EC%9B%90%EC%8B%9C-%ED%83%80%EC%9E%85%EA%B3%BC-%EA%B0%9D%EC%B2%B4-%ED%83%80%EC%9E%85

https://publizm.github.io/posts/javascript/Primitive_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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