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군장병 해커톤 시작 ( 국방오픈소스아카데미 )

JH.SUNG·2021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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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군장병 해커톤 시작 ( feat. 국방오픈소스아카데미 )

국방부데이터경진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육군 빅데이터 경진대회도 무사히 마치고 있던 찰나..

2021 군장병 온라인 해커톤 참가자 합격소식을 듣게 되었다.
사실 서비스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
또한 처음부터 잘못 기획된 서비스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결국에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어떻게 서비스를 구성해야하는가

다시말해서, 성공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1. 명확하게 분석, 제시된 비전과 밑그림
2. 그것을 구성하는 다양한 영역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위에 부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혼자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우선 혼자 생각하다보면, 한 부분에 치우쳐져서 균형을 잃거나 못보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양한 영역도 그렇다. 디자인, 프론트엔드, 벡엔드, 인공지능, 보안...

물론 한사람이 모든 걸 잘하면 좋겠지만, 그건 사실상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고, 그렇다고 해도 재미가 없지 않을까?
축구게임을 하는데 메시 혼자서 다 뚫고 골을 넣는거라고 보면 되는데, 뭐랄까... 느낌이...

아무튼, 인공지능과 프론트엔드에 관심이 많지만 비전공자인
또 군대에 와있어서 여러가지 단체나 동아리로서 활동하기 어려운 나로서는
다른 분야에 대해 잘 알고, 관심이 많은, 이런 서비스를 만드는데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교류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이 해커톤을 통해서 그 목마름에 물을 좀 축일 수 있지않을까...

그런 로망을 갖고 참여를 하게되었다.
물론, 여기서 만든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병영생활에 적용해서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건 기본이다.

군대(병영생활)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1달정도... 고민을 했던것 같고, 내가 생각했을때 지금 병영생활에 가장 큰 문제는 단절이다.
외출, 외박, 휴가 통제... 외부 체육활동 통제 ...
군인도 사람이고, 답답하고 통제된 생활에 갇혀있다보면 없던 정신병도 생기는곳이 군대라고 생각한다.

실제 사건이 많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알게모르게 다들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특히나 겉으로 표현하기를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생각해본것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감정들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하여 보기쉽게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해보고자 한다.

힘들다 말하지 않아도, 그 사람의 목소리와 행동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친구들의 마음을 우리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다.

생각해보면 사회에서도 코로나19로 소통이 단절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 보여주기식이 아닌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다.

현재 팀빌딩을 하고 있는데, 인공지능과 코딩으로 세상을 바꾸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서 같이 좋은 경험을 만들고, 멋있는 결과로 마무리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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