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깃이 뭐냐
깃은 간단히 말해서 파일의 버전을 관리하는 툴 이다. 대학에서든 회사에서든 협업을 하다보면 자료를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업데이트'를 무조건 하게 되어 있다. 최종 파일에 파이널 표시를 하는 걸 잊는다면, 착각해서 최종 파일을 삭제했다면, 진짜 큰일이다. 일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
깃의 기능 은 아래와 같다.
여튼 깃은 일을 두 번 하고 싶지 않아서 만들어졌다고 보면 되겠다.
02 깃의 구조
작업 디렉토리 -> 스테이지 -> 저장소(레파지토리) 이 순서를 따라 파일이 이동하는 구조다.
가게에 물품을 보내기 위해서는
1. 물건을 만들고 (작업 디렉토리)
2. 물건을 배송하고 (스테이지)
3. 물건이 스토어에 진열된다 (레파지토리)
이런 구조라고 단순히 생각해도 될 듯.
03 깃허브
깃허브는 원격 저장소 호스팅 서비스이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드랍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데이터의 4가지 측면인 CREAT/READ/UPDATE/DELETE에 특화된 개발자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것. (깃은 로컬 드라이브고 깃허브는 가상 드라이브라고 생각해도 되겠음)
웃기고 재밌는 프로젝트도 많이 올라와 있고 다른 개발자들의 소스 코드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04 깃&깃허브 실제 사용을 위해 알아야 할 것
개발자의 작업 환경인 깃과 깃허브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깃 명령어를 알려두는 게 좋다. 사실 깃허브 데스크탑 앱을 받아도 Clone이든 Push든 다 할 수 있는데, 이런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을 염두에 둔다면 명령어 안다고 나쁠 거 없다.
깃 명령어와 터미널(mac) 명령어를 알아야 한다.
기본적인 깃 명령어
git init
: 현재 경로에 저장소를 만들어
git add 파일명.확장자
: 해당 파일을 스테이지로 보내
git status
: 현재 스테이지에 뭐가 있는지 알려줘
git commit -m "메시지내용"
: 스테이지에 있는 거 레파지토리로 보내. 그리고 "" 안에 있는 내용으로 주석을 달아줘. (앱스토어에서 앱 업데이트 상세 내용 보면 개발자들이 쓰는 그런 글임, 버전 내용 등등)
git log
: 만들어진 버전 내역 확인해줘
기본적인 터미널 명령어
ls
: 현재 경로에 있는 애들 다 보여줘
cd 경로
: 해당 경로로 이동하자
touch 파일명.확장자
: 해당 경로에 이런 파일 만들어줘
mkdir 폴더명
: 해당 경로에 이런 폴더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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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들이 있었다.
세심하게 다루지 못하고 지나가는 일들이 많았다.
그래도 생각들은 행동하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