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와 리덕스를 하다보니 자바스크립트 객체와 함수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히 알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리액트와 리덕스로 투두리스트를 만들 때 분명 배열인데 데이터 타입이 object로 떠서 당황했다. 위의 그림처럼 JS에서 객체는 배열과 함수 그리고 객체 리터럴로 표현한 객체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배열 자체에 대한 속성과 메서드가 존재한다는 것. 두번째로는 함수에도 속성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 쓰임새는 다르지만 여튼 JS에서 객체는 객체 리터럴로 표현한 객체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매개변수(parameter)를 이용해 어떤 데이터를 함수 안에 전달할 수 있다.
그런데 콘솔 창에서 undefined 에러가 뜰 때가 종종 있었는데 아래와 같다.
위 내용은 모던 자바스크립트 튜토리얼 함수 파트에 있는 내용이다. 이번에 투두리스트를 만들면서 2가지 경우를 다 겪어버렸다 😇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과 그래도 정리했으니까 다음엔 대응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트릿지 채용설명회를 들으면서 거기 프론드엔드팀 테크리드님이 코드를 짜는 건 표면적인 행위이고 본질은 문제 해결이라는 얘길했다. 그 말이 기억에 남았다.
내가 개발 직군에 매혹된 이유였다. 문제를 파악하고 끝내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리고 그게 실생활을 구체적으로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데 있었다.
아무래도 나의 상황에서 개발 공부는 리스크가 적지 않으니까 공부를 하면서 빠른 취업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졌다. 본질적인 것보다는 정답 맞추기에 급급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본다. ChatGPT 같은 AI도 나온 세상에서, 정답 맞추는 건 이제 내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이 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여튼 조금 더 본질에 집중하는 걸로.
취업도 취업이지만 나는 내가 개발에 매혹되었던 그 순간의 마음을 잃고 싶진 않다.
react-router-dom으로 라우팅 해주는 것을 하지 못했다. 일단 못한 대로 제출은 했지만 나를 위해서 꼭 마저 완성하자 🧘
한 달 전만 해도 CRUD도 제대로 못 하고 리액트의 R자도 몰랐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