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생명주기 콜백

Jimin·2023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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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 inf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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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 따라서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난 다음에 호출해야 한다.

그런데, 개발자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서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준다.
    따라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사이클

스프링컨테이너생성 → 스프링빈생성 → 의존관계주입 → 초기화콜백 사용 → 소멸전콜백 → 스프링 종료

초기화 콜백

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

소멸전 콜백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

참고: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

생성자의 역할

생성자는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해서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진다.

초기화의 역할

↔ 반면에 초기화는 이렇게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서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한다.

⇒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 보다는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물론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한 경우에는 생성자에서 한번에 다 처리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참고

싱글톤 빈들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싱글톤 빈들도 함께 종료되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싱글톤 처럼 컨테이너의 시작과 종료까지 생존하는 빈도 있지만,
생명주기가 짧은 빈들도 있는데 이 빈들은 컨테이너와 무관하게 해당 빈이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스코프에서 알아보겠다.


스프링의 빈 생명주기 콜백 지원 방법

스프링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1.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2.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 종료 메서드 지정
  3. @PostConstruct, @PreDestroy 애노테이션 지원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예)

package hello.core.lifecycle;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Disposable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InitializingBean;

public class NetworkClient implements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호출, url" + url);
    }

    public void setUrl(String url) {
        this.url = url;
    }

    // 서비스 호출시 시작
    public void connect() {
        System.out.println("connect = " + url);
    }

    public void call(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call = " + url + "message = " + message);
    }

    // 서비스 종료시 호출
    public void disconnect() {
        System.out.println("close = " + url);
    }

    @Override
    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 throws Exception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afterPropertySe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Override
    public void destroy() throws Exception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destroy");
        disconnect();
    }
}

InitializingBean

afterPropertiesSet() 메서드로 초기화를 지원한다.

DisposableBean

destroy() 메서드로 소멸을 지원한다.

초기화, 소멸 인터페이스 단점

이 인터페이스는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다.
해당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 초기화, 소멸 메서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다.
내가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다.

참고: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초기화, 종료 방법은 스프링 초창기에 나온 방법들이고, 지금은 다음의 더 나은 방법들이 있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설정 정보에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 처럼 초기화, 소멸 메서드를 지정할 수 있다.

예)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설정 정보 사용 특징

  1. 메서드 이름을 자유롭게 줄 수 있다.
  2.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는다.
  3. 코드가 아니라 설정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 종료 메서드를 적용할 수 있다.

종료 메서드 추론

  • @Bean의 destroyMethod 속성에는 아주 특별한 기능이 있다.

  •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lose , shutdown 이라는 이름의 종료 메서드를 사용한다.

  • @Bean의 destroyMethod 는 기본값이 (inferred) (추론)으로 등록되어 있다.

  • 이 추론 기능은 close , shutdown 라는 이름의 메서드를 자동으로 호출해준다.
    이름 그대로 종료 메서드를 추론해서 호출해준다.
    따라서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종료 메서드는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잘 동작한다.

  • 추론 기능을 사용하기 싫으면 destroyMethod="" 처럼 빈 공백을 지정하면 된다.


애노테이션 @PostConstruct, @PreDestroy

예)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PostConstruct , @PreDestroy 이 두 애노테이션을 사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초기화와 종료를 실행할 수 있다.

@PostConstruct, @PreDestroy 애노테이션 특징

  1. 최신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다.
  2. 애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
  3. 패키지를 잘 보면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이다.
    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니라 JSR-250 라는 자바 표준이다.
    ⇒ 따라서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동작한다.
  4. 컴포넌트 스캔과 잘 어울린다.
  5. 유일한 단점은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 종료 해야 하면 @Bean의 기능을 사용하자.

정리

  1. @PostConstruct, @PreDestroy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자
  2.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 종료해야 하면 @BeaninitMethod , destroyMethod 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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