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지원

3-2 재학중에 UMC 를 알게 되었다. IT 연합 동아리를 무척이나 하고 싶었는데, 운 좋게 합격하 글을 적어본다.
UMC 동아리 글이 많이 없어 이 글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였다.

Server 파트에서 Spring 팀에 지원하였고, 최종 합격하였다.

지원하기 전 프로젝트 관련 경험은 없고, 자바 기초를 학습하고 스프링으로 넘어가 독학하고 있던 상태였다. 자바와 스프링 스터디에 참여했던 내용을 위주로 어필하였다.
참고로 정보통신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서류

서류 질문

1. UMC 지원 동기와 UMC 활동을 통해 기대하는 바
   복학 후 혼자서 백엔드를 준비하다 다양한 사람과 함께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된 내용과 UMC를 알고 어떠한 활동을 하고 싶은지 적었다.
   실력이 아직 없기도 헤서 키워드를 강조하며 좀 추상적으로 적었다고 생각한다.

2. UMC에 임하는 나의 각오
   방학 때 진행한 자바와 스프링 스터디를 통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꾸준히 키워왔고, 블로그에 꾸준히 작성하며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UMC 에서도 성장하고 싶다는 내용을 작성했다.

3. 실제로 개발하고 싶은 앱이 있다면, 어떤 앱을 만들고 싶은지
   여기서는 간단한 어플 두개를 말했다.
   생각만 했던 서비스인 헬스장 이용권 양도 서비스 와 쓰레기 분류 알림 어플 두개를 말해보았다.

4. 진행했던 프로젝트나 디자인 관련 경험을 서류로 제출
   프로젝트 관련 경험이 없어 솔직하게 말하고, 위에서 작성한 자바와 스프링 스터디 내용을 바탕으로 pdf 파일로 제출하였다. 스터디에서 얻은 점, 배운 점, 역할/ 기여한 부분 , 이를 통해 UMC 에서 기대하는 점 등을 작성하였다.

사실 프로젝트 경험이 없어 떨어질수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서류 합격하였다.
그런데 서류 붙고 면접 예정 시간을 보니 스프링 지원자가 진짜로 너무 많았다.
이거 쉽지 않겠구나 ...^^!

면접

면접은 온라인으로, 구글미트를 통해 진행되었다. 1 대 1로 진행되었다.
면접은 10-15분 내외로 진행되었는데, 인성 문항 10문항?정도와 기술 3문항이 출제되었다.

나는 마지막 날 스프링 마지막 타임이었는데, 그래서 이미 앞에서 다 괜찮은 분이 나와서 난 거들떠도 안보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컸다 😂

• 자소서 내용 기반 질문 정리
• 2지망 파트
• 협업 관련 경험
• 기술 면접 대비

면접 준비는 위 정도로 준비하였다. IT 동아리 면접 예상 질문을 모아 미리 한번 답변을 생각했었고, 외우진 않았다.

면접 질문

Q 자기소개와 UMC 지원동기 말해주세요
Q 개발하는데 개발이 처음인 팀원이 있다면 어떻게 할것인지?
Q UMC에 시간을 많이 쏟을수 있나?
Q 아이디어톤 해커튼과 같은 협업 관련 경험이 있다면?

이런 느낌으로, 협업에 관한 내용들과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기술 면접
1. CRUD 설명
2. API 설명
3.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설명

사실 기술 면접은 아는 게 없어서 준비를 별로 못했는데, 운 좋게도 3문제중 아는 게 2문제가 나와 어느정도 대답하였다.
나중에 알았는데 원래 두문제 였다가 추가 됐다고 했다. 😅

면접은 진짜 어떻게 진행됐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갔다.
뭐라고 답변했는지도 모르게 휙휙 지나가서 하는 내내 아 이거 망했다.. 라고 생각했다.
2지망 파트 노드 팀이라도 붙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 !

합격

합격 문자라니 ..
사실 스프링 지원자가 너무 많아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제 2지망 파트도 물어보셔서 노드팀 이라도 붙고 싶었는데 스프링팀이라니 ❗❗❗
3-OUT 으로 겁주시는데, 당하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 안그래도 맨날 정석에 있었는데, 더 박혀있어야겠다 ^^!

이번 학기에 UMC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별볼일 없는 글이지만 다음에 지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