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알려진 그로스 툴로는 GA가 있다. 처음 팀에서 mixpanel 작업을 맡았을땐, ga가 있는데 왜또, mixpanel을 심어야 하는걸까 했다. 그러나 둘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난 뒤, 아주 다른 차이점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GA는 Page를 트래킹한다. GA에서 지정해주는 이벤트 프로퍼티 만을 트래킹 할 수 있다.
반면, mixpanel은 event-based tracking이다.
일반적인 분석툴처럼 page view와 browser session을 tracking하는 것이 아닌 제품내 인터렉션을 추적한다.
사이트를 방문하는 유저의 행동패턴을 파악하고. 사업담당자가 세운 가설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다.
또한 유연한 대시보드 구축을 큰 특징으로 할 수 있다.
믹스패널을 이용하면 아래와 같은 검증을 할 수 있다.
Event, User, Properties 가 event-based tracking의 주요한 요소이다.
event : 구매, 장바구니 담기와 같은 행동
user : 제품의 유저. 각 유저가 어떤 행동을 완료했는지 tracking이 가능하다.
properties : event or user의 특성을 정의 type, price, name 등이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이라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우리 회사는 믹스패널에서 제공하는 크레딧을 이용하여 약 10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https://docs.mixpanel.com/docs/pricing/startup-program
Client-Side Tracking
장점: 가장 쉬운방법 , 추가 인프라 필요x ,
단점 : 광고 차단기에의해 api차단이 될 수 있음, 플랫폼간 측정을 일관된 유지어려움
Client-Side Tracking with Proxy
장점 : 클라이언트 측 작업 및 상태를 쉽게 추적, 광고 차단기에 의해 차단될 가능성이 적음
단점: 일부 추가 인프라가 필요함, 플랫폼 간에 측정항목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려움
Server-side Tracking
장점 : 플랫폼 간에 데이터가 일관됨,광고 차단기에 취약하지 않음, 추가 인프라 필요 x
단점: 클라이언트 측 작업 및 상태를 추적하기가 더 어려움, 비로그인 사용자를 추적하기 어려움
⇒ 최상의 데이터 품질을 위해서는 Server-Side > Client-Side with Proxy > Client-Side이 가장 정확하며,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적절히 사용한 하이브리드 방식 가장 이상적이다.
구매율이라던가, 분석에 필요한 프로퍼티는 db를 관리하는 server-side가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추적에 유리하다. 반면
클릭이벤트, 페이지 이벤트들은 client-side에서만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방식이 이상적이다.
다음편에서는 믹스패널 초기세팅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