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 블록체인 해커톤 후기

KimCookieYa·2023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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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정보

타이틀: 부산 지역 기술 활성화를 위한 2022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
일시: 2022.11.30(수) AM 10:00
장소: 부산 BIFC 21층 b-space 대회의실
공모분야: 블록체인 기반 자율 주제(프로토타입 제작 및 발표)
참가자격: 블록체인 해커톤에 참가하고 싶은 개발자/재직자/고등학생 이상의 학생
주최/주관: SmartM2M, 부산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 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대회 일정

10:00~10:20 개회식
10:30~11:00 해커톤 테스트베드 접속 안내
11:00~16:30 개발
16:30~17:00 프레젠테이션
17:00~19:00 심사 및 시상


정리

해커톤 후기 글을 상당히 늦게 작성하게 되었다. 22년 11월말에 했으니 대략 3개월이 지났다. 이런 대회 후기를 작성하는게 여러모로 익숙치도 않고 어떻게 정리하는게 좋을지 감도 잡히지 않아서 내버려두었지만, 이제는 작성해야 할 것 같다.

작성이라도 해둬야 나중에 포폴로 블로그 제출할 때 어느 정도 신빙성이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제 스스로 무언가를 기록하려는 습관을 만드는 중이기도 해서 더욱 그렇다.

팀 빌딩 & 참가 신청

학부 홈페이지에서 본 해커톤의 공고를 접했다. 평소에도 해커톤에 참가하고 싶었고 당시 한창 공부 중이던 블록체인을 주제로 했기에 이건 무조건 하자라 마음먹었다. 당일치기 해커톤이라 부담도 덜 되었다. 바로 에브리타임에서 사람을 모집하고 3인 팀을 꾸렸다. 좀처럼 배우는 사람이 없는 블록체인 분야라 팀이 꾸려질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하루만에 연락이 와서 팀을 꾸릴 수 있었다. 생판 남과 팀업을 하려니 부담되고 걱정되었지만 나보다 뛰어난 팀원들이 와줘서 좀 놀랐다. 그렇게 해커톤을 3주 앞두고 팀을 결성했다.

준비

3주라는 기간 동안 미리 주제를 정하고 개발을 하자는 팀원의 의견에 따라, 매주 3번씩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주제를 선정했다. 제시된 주제가 없는 자율 주제였기에 주제를 정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메타디움 기반 스마트홈 IoT기기 보안 강화'를 주제로 선택할 수 있었다. '해커의 블루오션 'IoT 취약점'이라는 뉴스기사를 접하고, 강력한 보안성을 지닌 블록체인과 엮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테스트베드로 제시된 '메타디움'과 '하이퍼레저 패브릭'를 분석했다. 금융/기업을 위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하이퍼레저 패브릭보다는 DID 기반 보안에 집중한 메인넷인 메타디움을 써먹기로 했다.

이후 본격적인 기획과 설계를 시작했다.

대회 당일

2022/11/30 AM 09:40

해커톤이 진행되는 부산 BIFC 21층 b-space에 도착했다. 첫 해커톤이라 좀 두근거리기도 했고 긴장됐다. 일정에 맞춰 개회식을 진행하고 안내를 받은 후 바로 개발 및 발표 준비에 들어갔다.

사고

테스트베드 안내 시간에 문제가 생겼다. 지난 3주간 기획하고 개발했던 프로토타입은 전부 메타디움 메인넷을 기반으로 짜여져있는데 테스트베드로 하이퍼레저 패브릭만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 남은 선택지는 2가지였다. 엎고 하이퍼레저패브릭을 베이스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지, 기존의 아이디어를 패브릭 기반으로 재설계할지. 필자의 팀은 후자를 택했다. 사물인터넷과 보안이라는 주제가 정말 좋은 것 같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다시 역할 분담 및 코딩에 착수한 후 프로토타입 개발을 마칠 수 있었다. 시간부족인한 미완성이지만..

프레젠테이션

필자가 발표를 맡았다. 가위바위보에 졌기 때문이다. 주어진 5분의 시간 동안 준비된 자료를 열심히 설명했다.

수상


3등상을 수상했다. 설마 될까 싶었는데 팀이름이 호명되어서 다같이 "왜 우리지??"했다. 아무튼 첫 해커톤에서 수상 결과를 내서 만족한다.

마치며


프로젝트

깃허브: https://github.com/KimCookieYa/2022-Blockchain-Hackathon

목적

주제

앱 개발

스마트 컨트랙트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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