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적응기-0] Lightsail을 시작하기에 앞서

mxxnhx·2020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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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Lights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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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AWS Lightsail

AWS(Amazon Web Services)의 Learning curve는 낮지 않다. (필자에겐 매우 높다.) 개발을 막 시작한 사람, 서비스를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 기존 자체 운용중인 서버를 클라우드 서버로 이전하려 하는 사람, Cloud computing 또는 Distributed computing 컨셉이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 AWS는 읽기 어렵고 터무니 없이 두꺼운 책처럼 보일 수 있다.

AWS로 웹 서버를 구축하기 기존 방식은 다음과 같다.

  • EC2(Elastic Cloud Computing)로 VM(Virtual Machine) 생성 후 웹 서버 구축
  • S3(Simple Storage Service), RDS(Relational Database Service), DynamoDB 등 필요 서비스 구축
  • Autoscale로 EC2 동적 생성 자동화 및 ELB(Elastic Load Balancer)로 트래픽 분산

AWS로 하나의 웹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선 위의 나열된 여러 서비스들에 대한 이해가 수반돼야 한다. AWS 놀라울 정도로 여러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하나의 개별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많은 설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필자는 AWS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를 프로덕션을 해본 경험이 없는 그야말로 왕초보 개발자이다. 위의 모든 서비스를 처음부터 완벽하게 설정하고 진행할 수는 없다. (귀찮은게 아니다.)

After AWS Lightsail

Lightsail은 AWS를 이용해 간편하게 웹 서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글이 작성된 시점(2020/04/08) 기준 Lightsail에서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Instance (기존 EC2)
  • Database (기존 RDS)
  • Networking (기존 ELB, Elastic IP, DNS)
  • Storage (기존 S3)
  • Snapshot (기존 AMI (Amazon Machine Image))

간단하게 몇번의 클릭으로 위의 서비스들을 시작할 수 있다. 별도의 설정을 따로 해주지 않아도 된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인데, 자세한 설정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Lightsail로 실제 서비스를 위한 웹 서버를 구축할 때는 반드시 Lightsail의 지원 범위를 살펴보길 바란다.)

필자가 Lightsail로 AWS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Lightsail에서 만들고 설정한 Instance를 Snapshot을 통해 추후에 EC2로 손쉽게 이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적응기에서는 Lightsail을 통해 간단한 웹 서버를 구축해 볼 것이다.

해당 적응기를 통해 완성될 웹 서버는 3개의 정적 instance를 사용하며 GraphQL을 통해 database에 데이터를 조회 및 변경하는 간단한 웹 서버(그냥 쿼리 대행 프로세스)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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