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작 1달 차 회고

mauz·202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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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표는 ios 개발자가 되는 것이고
네이버 부스트캠프 ios교육에 지원할 것 이다.

군 제대 후 개발 공부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한지 한달이 지났다.

나는 무엇을 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하며, 앞으로 어떤걸 해야할까?


무엇을 했나

나는 알고리즘 공부를 먼저 하기 시작했다.
내노라 하는 기업들은 신입 개발자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코딩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알고리즘 지식 없이는 테스트에 감히 엄두도 낼 수 없기 때문에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다.

비단 기업뿐 만 아니라 인기가 많은 부트캠프를 지원할때에도 코딩테스트가 필요하다!

군 입대전 생활코딩에서 javascript 와 react.js 강의를 수강했었지만, 내용도 가물가물하고 코딩테스트 언어로 파이썬이 많이 선택된다는것을 듣고 파이썬을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1. 프로그래머스의 파이썬 입문 강의 를 수강했다.
    동영상 강의가 끝날때마다 사이트 내의 ide 환경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좋았고, 파이썬 이해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2. 부스트코스 CS50 강의를 수강했다.
    기초적인 CS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에 인기있는 CS입문 강의인 CS50을 수강했다. C언어를 통해 컴퓨터에서의 메모리 작동 방식과 기초적인 자료구조를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교수님이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면서 강의하는 부분이 많아서 이해도 잘 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3. 코드업 파이썬 기초 100제를 풀었다.
    기초 문제인만큼 쉬운 문제도 있었고, 고민이 필요한 문제도 있었으나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 문제를 푸는데에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좋았던 점은 답안 제출후 오답시 테스트케이스 반례를 보여준다. 코드에서 잘못된 부분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기초 100제 이후 코드업에서 유형별 문제풀이를 시작할려했으나 난이도가 들쑥날쑥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난이도별 문제풀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현재 백준 강의사이트의 알고리즘 기초 문제를 풀고 있으며
나의 깃허브 리포지터리에 풀었던 답안을 모으고있다.

지금은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부분을 풀기 시작했다.

문제풀이를 하면서 느낀점은
문제풀이를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나는 초보이고,
어차피 처음 접해보는 유형이라 한번에 풀 수 없는 문제가 산더미이기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해보고, 다른사람의 풀이도 보면서 풀이방법을 이해하는 쪽이 시간효율적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풀릴 것 같다고 1시간 넘게 똑같은 문제에 메달려 있으면
오히려 머릿속이 몽글몽글 해지는 느낌이 나면서 나 자신이 문제에 말리는 느낌이 난다.

다른 공부법이나 cs50 강의에도 나온 내용이지만 공부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내가 공부한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velog에 주로 문제 풀이한 것을 정리하고 있고, 누군가 봐줄지는 모르겠지만 조악하게나마 포스팅하기전 글을 다듬고 꾸미기 위해 한번 더 내용정리를 하면서 머릿속에 정리된 내용이 들어오는 효과를 분명히 느끼고 있다.


어느 것이 부족한가

내가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은 크게 세가지 이다.

  • CS지식
  • 개발언어
  • 알고리즘(코딩테스트)

CS지식

기업이 채용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는 기초부터 탄탄한 개발자일 것이다.
그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CS전공지식을 탄탄히 쌓아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고 싶은 과목은 네트워크, 운영체제, 컴퓨터 구조이다.

개발언어

Ios 환경 개발에는 swift와 objective-c언어가 사용된다.
기업은 해당 언어로 개발을 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람을 원할 것 이다.

알고리즘(코딩테스트)

알고리즘을 중점으로 계속 공부 중이지만
아직 풀 수 있는 문제유형이 많이 없다고 느낀다.

새로운 유형이나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때마다 벽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어떤걸 해야할까?

  • 지금 풀고있는 백준 강의사이트 알고리즘 문제에서 기초1, 기초2, 중급1을 빠르게 풀어나가고 복습을 할 것이다.

  • 프로그래머스에서 고득점 kit 문제들을 풀면서

  • CS 또는 swift 언어를 공부하는 비중을 차차 늘려나가는게 좋을 것같다.

그리고 네이버의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부스캠프인 부스트캠프에 지원 할 것이다.

부스트캠프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는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협업과 같은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코스 마지막에는 교육생들에게 취업연계 기회도 주어진다는 것 또한 나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

5월 중순 쯤부터 지원자를 받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전까지 위의 세가지 항목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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