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HTTP란?

HTTP란 Hyper Text Transfer Protocol의 두문자어로,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 프로토콜은 규약 또는 규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컴퓨터들끼리 HTML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통방식 또는 약속

HTTP 메시지에 담을 수 있는 것

HTTP 메시지에는 아래와 같은 목록들을 모두 담아서 보낼 수 있다.

• HTML, TEXT
• 사진, 음성, 영상, 파일
• JSON, XML(API)
  => 거의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HTTP/1.1, HTML/2, HTML/3?

• HTTP/1.1과 HTTP/2는 TCP 기반이고, HTTP/3는 UDP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UDP를 기반으로 하는 HTTP/3는 빠른 속도라는 장점 때문에 점점 증가하고 있다.

클라이언트-서버 구조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란 결국 요청과 응답의 구조를 뜻한다.

•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요청을 보내고, 응답을 대기한다.
• 서버는 받은 요청에 대한 결과를 만들어서 응답을 보낸다.

Stateful, Stateless

stateful, stateless의 차이를 알아보자.

stateful

• 간단히 말하면 통신 중간에 다른 서버로 바뀌면 안된다.
• 바뀐다면 다른 서버로 바뀔 때 상태 정보를 다른 서버에게 미리 알려줘야 한다.
• 클라이언트가 보내는 요청에 대한 상태를 서버가 유지하고 있다.

stateless

• 중간에 다른 서버로 바뀌어도 된다.
• 갑자기 클라이언트가 급증해도 서버를 대거 투입할 수 있다.
•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전달.
  => stateless는 응답 서버를 쉽게 바꿀 수 있다. => 무한한 서버 증설 가능

• stateful은 항상 같은 서버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만약 중간에 서버가 장애가 발생하면 치명적이다.
• stateless는 아무 서버나 호출해도 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통신하던 서버가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서버로 다시 요청하여 응답을 받을 수 있다.
• stateless는 scale out에 유리하다.

Stateless 실무 한계

모든 것을 stateless하게 설계 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 stateless : 로그인이 필요 없는 단순한 서비스 소개 페이지
• stateful : 로그인

비 연결성(Connectionless)

비 연결성이란 서버가 클라이언트와의 연결을 유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대한 응답을 하고나서도 연결이 유지되면 서버 자원이 소모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 그래서 나온 개념이 비 연결성이다. 비 연결성은 위의 연결을 유지하지 않고,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대해 응답을 하고 더 이상 요청이 없다면 연결을 종료한다.
• HTTP는 기본이 비 연결성 모델이다.
• 일반적으로 비 연결성 모델은 초 단위 이하의 빠른 속도로 응답한다.
• 서버 자원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HTTP 메시지

HTTP 메시지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서 데이터가 교환되는 방식이다.

• 요청과 응답 메시지 두 가지 유형의 메시지가 있다.

Request 메시지

• Start line : 요청의 첫번째 줄에 해당한다. 이 시작 줄도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 Headers : 해당 요청에 대한 추가 정보(메타 데이터)를 담고있는 부분이다.
• Body : 해당 요청의 실제 내용. 주로 Body를 사용하는 메소드는 POST다.
  

Response 메시지

• Status line : 응답의 상태 줄이다. 응답은 요청에 대한 처리상태를 클라이언트에게 알려주면서 내용을 시작한다.
• Headers : 요청의 헤더와 동일하다. 응답의 추가 정보(메타 데이터)를 담고있는 부분이다. 다만, 응답에서만 사용되는 헤더의 정보들이 있다.
• Body : 요청의 Body와 일반적으로 동일하다. 요청의 메소드에 따라 Body가 항상 존재하지 않듯이. 응답도 응답의 형태에 따라 데이터를 전송할 필요가 없는 경우엔 Body가 없을 수도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Body 의 데이터 타입은 JSON(JavaScript Object Notation) 이다.
  

HTTP 메서드

GET : 리소스 조회

• 서버에 전달하고 싶은 데이터는 query(쿼리 파라미터, 쿼리 스트링)를 통해서 전달
• 메시지 바디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지만,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권장하지 않음

GET /members/100 HTTP/1.1
Host:localhost:8080
⬇️
HTTP/1.1 200 OK
Content-Type: application/json
Content-Length: 34

{
	"username":"lee",
    "age":28
}

POST : 요청 데이터 처리, 주로 등록에 사용

• 메시지 바디를 통해 서버로 요청 데이터 전달
• 서버는 요청 데이터를 처리(단순히 데이터를 생성, 변경하는 것을 넘어 프로세스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 => 이 경우는 새로운 리소스가 생성되지 않을 수도 있음.)
  - 메시지 바디를 통해 들어온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든 기능을 수행한다.
• 주로 전달된 데이터로 신규 리소스 등록, 프로세스 처리에 사용

POST /members HTTP/1.1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username":"lee",
    "age":28
}
⬇️
HTTP/1.1 201 Created
Content-Type: application/json
Content-Length: 34
Location: /members/100

{
	"username":"lee",
    "age":28
}

DELETE : 리소스 삭제

DELETE /members/100 HTTP/1.1
Host:localhost:8080

PUT : 리소스를 대체, 해당 리소스가 없으면 생성

• 쉽게 이야기해서 덮어버림.
• 클라이언트가 리소스를 식별(=> 클라이언트가 리소스 위치를 알고 URI 지정-POST와의 차이점)

PUT /members/100 HTTP/1.1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username":"lee",
    "age":28
}

PATCH : 리소스 부분 변경

PATCH /members/100 HTTP/1.1
Content-Type: application/json

{
    "age":10
}

HTTP 상태

200: OK

• 가장 자주 보게되는 Status Code
• 문제없이 요청에 대한 처리가 백엔드 서버에서 이루어지고 나서 오는 응답코드
• 우리는 모두 200 OK 를 원한다

201: Created

• 무언가가 잘 생성되었을 때에(Successfully Created) 오는 Status Code
• 대게 POST 메소드의 요청에 따라 백엔드 서버에 데이터가 잘 생성 또는 수정 되었을 때에 보내는 코드

400: Bad Request

• 해당 요청이 잘못되었을 때 보내는 Status Code
• 주로 요청의 Body에 보내는 내용이 잘못되었을 때 사용되는 코드
  ex) 전화번호를 보내야 하는데 숫자가 아닌 문자열의 주소가 대신 Body에 담겼을 경우

401: Unauthorized

• 유저가 해당 요청을 진행하려면 먼저 로그인을 하거나 회원가입이 필요하다는 의미
  ex) wish list, 좋아요 기능은 회원이 아니면 요청을 보낼 수 없음

403: Forbidden

• 유저가 해당 요청에 대한 권한이 없다는 뜻
• 접근 불가능한 정보에 접근했을 경우
  ex) 오직 유료회원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를 요청 했을 때

404: Not Found

• 요청된 URI 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

500: Internal Server Error

• 서버에서 에러가 났을 때의 Status Code
• API 개발을 하는 백엔드 개발자들이 싫어하는 코드 (프론트는 내 잘못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코드)

참고자료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지식-김영한
hana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