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반년 넘는 시간동안 여러 일이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참 부족한 반년이었다는 생각이 듬.
DB 엔지니어지만 알아야 될 부분이 너무 많았고, 문제가 될 포인트도 너무 많아서 단계별로 트러블슈팅을 하거나 검토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어 좀 힘들었음. 문제가 나오지 않으면 남탓하는게 사람 심리인지라 싸우기도 많이 싸웠던 것 같다.
DB를 다루는 입장에서 성능포인트를 단계별로 검토하고, 리눅스 기반으로 어떤 툴을 쓰거나 어떤 포인트에서 접근하면 좋을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고 분석할 지 고민하는 글을 차례로 써 보고자 한다.
이 글은 단순한 Brainstorming으로 이루어져 다소 장황할 수 있을 것이다.
AP(App) - DB 간 연결 포인트를 주축으로 생각해서... 점검이 가능한 부분은 다음처럼 될 것 같다.
대략 이정도로 요약이 될 지 모르겠다.
DBA 입장에서 AP로직을 손볼 순 없으니 1,2는 거의 볼 일이 없을 것이고, 3~5까지가 DBA가 확인할 만한 요소들이 될 것 같다. 물론 AP로직도 볼 수 있으면 좋겠지..
5번은 일단 mysql으로 검토해볼 예정. 잘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