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Script는 연산자를 이용해 타입을 정할 수 있다.
JavaScript에서도 보았던 ||
(OR) 연산자나 &&
(AND)와 같은 연산자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다.
| 연산자를 이용한 타입을 유니온(Union) 타입이라고 하며, & 연산자를 이용한 타입은 인터섹션(Intersection) 타입이라고 부른다.
유니온 타입은 둘 이상의 타입을 합쳐서 만들어진 새로운 타입으로, |
연산자를 이용하며, 자바스크립트의 ||
(OR) 연산자와 같이 “A이거나 B이다”라는 의미의 타입이다.
예를 들어, number | string
은 숫자 또는 문자열 타입을 의미.
function printValue(value: any): void {
if (typeof value === "number") {
console.log(`The value is a number: ${value}`);
} else {
console.log(`The value is a string: ${value}`);
}
}
printValue(10); // The value is a number: 10
printValue("hello"); // The value is a string: hello
value
매개변수의 타입을 any
로 정의하고, 타입이 number
인지 string
인지에 따라 if-else
문으로 나누어 출력
그러나 any
를 사용하는 것은 JavaScript로 작성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유니온 타입을 사용해 TypeScript의 이점을 살리면서 코딩하는 것이 좋다.
function printValue(value: number|string): void {
if (typeof value === "number") {
console.log(`The value is a number: ${value}`);
} else {
console.log(`The value is a string: ${value}`);
}
}
printValue(10); // The value is a number: 10
printValue("hello"); // The value is a string: hello
위의 printValue
함수는 숫자 또는 문자열 값을 입력받고 있다.
이때, 유니온 타입을 사용해 number | string
타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후 입력된 값의 타입을 typeof
연산자를 사용하여 검사한 후, 해당 값이 숫자인 경우와 문자열인 경우 각각 다른 로그를 출력한다.
이처럼 유니온 타입은 다양한 타입의 값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다.
유니온 타입을 사용하면 타입을 추론할 수 있기 때문에, 타입에 관련된 API를 쉽게 자동완성으로 얻어낼 수 있다.
그러나 any
타입을 사용하면 타입을 추론할 수 없어, 자동완성 기능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코드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
let value: string | number | boolean;
문자열, 숫자, 불리언 타입 중 하나의 값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명시적으로 표시되어 코드를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니온 타입인 값이 있으면, 유니온에 있는 모든 타입에 공통인 멤버들에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interface Developer {
name: string;
skill: string;
}
interface Person {
name: string;
age: number;
}
이렇게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Developer
와 Person
을 정의하면
function askSomeone(someone: Developer | Person) {
console.log(someone.name);
}
그러나 실질적으로 askSomenone
함수 내부에서는 Developer
와 Person
이 갖고 있는 공통 프로퍼티인 name
에만 접근할 수 있다.
➡ 공통되고 보장된 프로퍼티만 제공해야 하기 때문!
만약 나머지 프로퍼티에도 접근하고 싶다면 타입 가드를 사용해야 한다.
타입 가드(Type Guard)란?: TypeScript에서 타입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능 중 하나로 특정 코드 블록에서 타입의 범위를 제한해 해당 코드 블록 안에서 타입 안정성을 보장해 준다.
아래 코드는 타입 가드를 사용해 작성된 코드
function askSomeone(someone: Developer | Person) {
// in 연산자 : 타입스크립트에서 객체의 속성이 존재하는지를 체크하는 연산자
// in 연산자는 객체의 속성 이름과 함께 사용하여 해당 속성이 객체 내에 존재하는지 여부를 검사
if ('skill' in someone) {
console.log(someone.skill);
}
if ('age' in someone) {
console.log(someone.age);
}
}
TypeScript에서는 in
연산자를 제공하고 있다. in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 이름과 함께 사용되며, 해당 프로퍼티가 객체 내에 존재하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둘 이상의 타입을 결합하여 새로운 타입을 만드는 방법으로,
&
연산자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let value: string & number & boolean;
이런 식으로 타입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value
변수는 string
, number
, boolean
타입을 전부 받을 수 있다.
인터섹션으로 타입을 연결해 하나의 단일 타입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타입 가드가 필요하지 않다.
interface Developer {
name: string;
skill: string;
}
interface Person {
name: string;
age: number;
}
function askSomeone(someone: Developer & Person) {
console.log(someone.age);
console.log(someone.name);
console.log(someone.skill);
}
위의 코드는 인터섹션 타입을 사용하여 Developer
와 Person
을 하나의 타입으로 묶었기 때문에 askSomeone
함수 내에선 정의된 프로퍼티에 전부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섹션 타입은 타입 가드는 필요 없는 반면 Developer
와 Person
이라는 새로운 교집합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전달인자를 전달할 때 모든 프로퍼티를 전부 보내줘야만 한다.
반대로 유니온 타입은 타입 가드를 해줘야 하지만 전달인자를 전달할 때 선택지가 생기게 된다.
interface Developer {
name: string;
skill: string;
}
interface Person {
name: string;
age: number;
}
function askSomeone(someone: Developer | Person) {
//이런 식으로 프로퍼티에 접근할 수 있다.
if ('skill' in someone) {
console.log(someone.skill);
}
if ('age' in someone) {
console.log(someone.age);
}
}
//유니온 타입은 전달인자를 전달할 때 선택지가 생긴다.
askSomeone({name: '김코딩', skill: '웹 개발'});
askSomeone({name: '김코딩', age: 20});
function askSomeone2(someone: Developer & Person) {
//타입 가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든 프로퍼티에 접근할 수 있다.
console.log(someone.age);
console.log(someone.name);
console.log(someone.skill);
}
//그러나 인터섹션 타입으로 결합하게 된다면 전달인자를 전달할 때 선택지가 없다.
askSomeone2({name: '김코딩', skill: '웹 개발', age: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