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CORS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CORS 동작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CORS 설정 방법을 이해한다.
SOP은 Same-Origin Policy의 줄임말로, 동일 출처 정책을 뜻한다.
한 마디로 ‘같은 출처의 리소스만 공유가 가능하다’라는 정책
이러한 보안상 이점 때문에 SOP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출처(Origin)'란?
프로토콜, 호스트, 포트의 조합으로 되어있는 URI
여기서 셋 중 하나라도 다르다면 동일 출처가 아니다!
아래의 네가지 예시들을 살펴보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https://www.codestates.com
vshttp://www.codestates.com
➡ 두 URI는 프로토콜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니다. (https
/http
)
https://urclass.codestates.com
vshttps://codestates.com
➡ 두 URI는 호스트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니다.
(urclass.codestates.com
/codestates.com
)
http://codestates.com:81
vshttp://codestates.com
여기서,http
프로토콜의 기본 포트는80
이다.
따라서http://codestates.com
는http://codestates.com:80
과 동일.
➡ 즉, 두 URI는 포트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니다. (:81
/:80
)
https://codestates.com:443
vshttps://codestates.com
여기서,https
프로토콜의 기본 포트는443
이다.
따라서https://codestates.com
=https://codestates.com:443
과 동일
➡ 즉, 두 URI는 프로토콜, 호스트, 포트가 모두 같은 동일 출처
하지만,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사용하게 될 일은 너무나도 많은데... 당장 로컬 환경에서 개발할 때에도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따로 개발하게 된다면 둘은 출처가 달라진다.
개발 중인 웹 사이트에서 네이버 지도 api를 사용하고 싶다면? github 정보를 받아와서 사용하고 싶다면? 모두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사용해야 하는 일인데... 브라우저는 SOP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그럼 어떻게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받아올 수 있을까?
위 문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CORS!!!
Cross-Origin Resource Sharing의 줄임말로,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를 뜻한다.
MDN에서의 CORS 정의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Cross-Origin Resource Sharing, CORS)는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출처에서 실행 중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선택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브라우저에 알려주는 체제입니다.
즉, 브라우저는 SOP에 의해 기본적으로 다른 출처의 리소스 공유를 막지만, CORS를 사용하면 접근 권한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
CORS의 동작 방식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 OPTIONS 메서드로 사전 요청을 보내 해당 출처 리소스에 접근 권한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
브라우저는 서버에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에 프리플라이트 요청을 보내고, 응답 헤더의 Access-Control-Allow-Origin
으로 요청을 보낸 출처가 돌아오면 실제 요청을 보내게 된다.
만약에 요청을 보낸 출처가 접근 권한이 없다면 브라우저에서 CORS 에러를 띄우게 되고, 실제 요청은 전달되지 않는다.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에 미리 권한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요청을 처음부터 통째로 보내는 것보다 권한이 없는 요청을 미리 거를 수 있기 때문에 리소스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CORS에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서버를 보호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프리플라이트 요청이 CORS의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프리플라이트 요청을 생략하고 요청을 보내는 것
조건은 다음과 같다.
GET
,HEAD
,POST
요청 중 하나여야 한다.- 자동으로 설정되는 헤더 외에,
Accept
,Accept-Language
,Content-Language
,Content-Type
헤더의 값만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Content-Type
헤더에는application/x-www-form-urlencoded
,multipart/form-data
,text/plain
값만 허용된다.
➡️ 하지만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다.
요청 헤더에 인증 정보를 담아 보내는 요청
출처가 다를 경우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으면 민감한 정보인 쿠키를 보낼 수 없다.
이 경우에는 프론트, 서버 양측 모두 CORS 설정이 필요
- 프론트 측에서는 요청 헤더에
withCredentials : true
를 넣어줘야 한다
서버 측에서는 응답 헤더에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 true
를 넣어줘야 한다.
- 서버 측에서
Access-Control-Allow-Origin
을 설정할 때,
모든 출처를 허용한다는 뜻의 와일드카드(*
)로 설정하면 에러가 발생.
인증 정보를 다루는 만큼 출처를 정확하게 설정해주어야 한다.
Node.js로 간단한 HTTP 서버를 만들 경우, 다음과 같이 응답 헤더를 설정해줄 수 있다.
const http = require('http');
const server = http.createServer((request, response) => {
// 모든 도메인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Origin", "*");
// 특정 도메인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Origin", "https://codestates.com");
// 인증 정보를 포함한 요청을 받을 경우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true");
})
Express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서버를 만드는 경우에는, cors 미들웨어를 사용해서 더욱 간단하게 CORS 설정을 해줄 수 있다
const cors = require("cors");
const app = express();
//모든 도메인
app.use(cors());
//특정 도메인
const options = {
origin: "https://codestates.com", //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도메인
credentials: true, // 응답 헤더에 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추가
optionsSuccessStatus: 200, // 응답 상태 200으로 설정
};
app.use(cors(options));
//특정 요청
app.get("/example/:id", cors(), function (req, res, next) {
res.json({ msg: "example" });
});
이 외 다양한 개발 환경에서도, 헤더의 값을 설정하는 방법만 알면 CORS 설정을 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