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6에서 도입된 제너레이터는 코드 블록의 실행을 일시 중지했다가 필요한 시점에 재개할 수 있는 특이한 함수다.
이러한 제너레이터를 활용하면 이러터블의 구현과 비동기 처리가 가능하다.
제너레이터를 활용하여 비동기 처리를 동기 처리처럼 동작하도록 구현할 수 있지만 코드가 장황해져, 가독성이 떨어진다. ES8에서는 제너레이터보다 간단하고 가독성 좋게 비동기 처리를 동기처리처럼 동작하도록 구현할 수 있는 async/awiat가 도입되었다.
async/await는 프로미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는데 프로미스의 then/catch/finally 후속 처리 메서드에 콜백 함수를 전달하여 비동기 처리 결과를 후속 처리할 필요 없이 마치 동기 처리처럼 프로미스를 활용할 수 있다. async/await를 활용한 코드는 다음과 같다.
const fetch = require('node-fetch');
async function fetchTodo(){
const url = 'https://jsonplaceholder.typicode.com/todos/1';
const response = await fetch(url);
const todo = await response.json();
await 키워드는 반드시 async 함수 내부에서 사용해야한다. async 함수는 async 키워드를 사용해 정의하며 언제나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즉 async 함수는 반환값을 resolve하는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async의 활용은 다음과 같다.
async function viewNum(n){
return n;
};
viewNum(3).then(v=> console.log(v)); //3
await 키워드는 프로미스가 수행된 상태가 될때까지 대기하다가 settled 상태가 되면 프로미스가 resolve한 처리 결과를 반환한다. await 키워드는 반드시 프로미스 앞에서 사용해야 한다. 다음 예시를 살펴보자
async function viewNum(n){
const a = await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resolve(n), 3000));
// 두 번째 비동기 처리를 수행하려면 첫 번째 비동기 처리 결과인 a의 값이 필요하다.
const b = await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resolve(a+1), 2000));
//마찬가지로 세 번째 비동기 처리를 수행하려면 두 번째 비동기 처리 결과인 b의 값이 필요하다.
const c = await new Promise(resolve => setTimeout(()=>resolve(b+1), 1000));
console.log([a,b,c]); // [1,2,3]
}
viewNum(1); //약 6초가 소요된다.
비동기 처리를 위한 콜백의 가장 큰 단점은 에러 처리의 어려움이었다. 왜냐하면 try/catch문에서 catch에 비동기의 에러를 잡아낼 수 없기 때문이었다.
반면 async/await에서는 try/catch문을 통해 에러 처리를 할 수 있다. fetch를 활용한 위의 예제를 활용하여 에러처리를 해보자.
const fetch = require('node-fetch');
async function fetchTodo(){
try{
const wrongUrl = 'https://wrong.url';
const response = await fetch(wrongUrl);
const data = await response.json();
console.log(data);
} catch(error){
console.log(error); //TypeError: Failed to fetch
}
};
fetchTodo();
위 예제에서 catch문은 HTTP 통신에 대한 네트워크 에러뿐 아니라 try 코드 블록 내의 모든 문에서 발생한 일반적인 에러까지 잡아낼 수 있다.
부가적으로 async 함수 내에서 catch 문을 사용해서 에러 처리를 하지 않으면 async 함수는 발생한 에러를 reject하는 프로미스를 반환한다.
참고 :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