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편은 추석연휴로 인하여 스킵하였다.
합격했다고 좋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짧지만 긴 3주남짓. 배운건 차고넘친다. 특히 바닐라 JS 컴포넌트.
상태단위로 동작하며 DOM조작이 훨씬 쉬워졌다.
그러면서 구현력도 자연스레 올라왔다. 배열, 객체관련 고차함수를 사용해 데이터를 조작하는 능력이 많이 올랐다.
또한 코드를 읽는 능력도 상승했다. 많이 봐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책 읽듯 읽어야 한다는 말을 어디서 봤다.
그게 진짜 도움이 많이됐다.
사실 배우기전에 먼저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아주조금 진행했던 코드가 있다.
하다가 과제가 주어져서 과제에 완전 몰입하였지만.
컴포넌트 기반 렌더링은 클래스로 구현하였다.
객체지향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에는 클래스만한 게 없어보였다.
특히 중복되는 코드를 모아 하나의 클래스로 만드는 건, 마치 공통로직을 함수로 뽑아내는 것과 굉장히 유사했다.
황준일 개발자님이 작성하신 글과 MDN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깃은 이제 수족이 되었다. 아직도 모르는 명령어들이 있지만, 이제는 오류를 마주해도 두렵지 않다.
아주 깊은 로직까지는 아니어도, 깃의 로직을 이해하고 사용하니 훨씬 수월했다.
그리고 자주 쓰는게 익숙함에는 최고다.
멘토링을 말 할 필요없이 좋다. 특히 과제 코드리뷰가 진짜 좋다.
현직자가 내 코드를 하나하나 보면서 리뷰해준다는 건, 얻기 쉬운 기회는 아닐거라 감히 예상한다.
특히 전혀 알지못했던 EOF에 대해 알아갔다.
EOF는 파일 끝 개행문자를 추가하는 행위다.
프로그래밍의 규격이다. 무조건 지켜야한다. 이 중요한 걸 몰랐다니.
이제야 안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추석때문에 한주를 쉬었는데, 어찌 운동이 더 잘됐다. 기력도 더 늘어났다. 확실히 디로딩이 필요하다.
운동과 공부는 유사한점이 많다.
막상 적고보니 생각보다 많구나.
운동은 계속 병행할 생각이다. 나중에 취업을 해도 그러겠지?
고용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멘토님께서도 채용을 안하는 회사가 늘고있다 하셨다.
큰일이다...할 수 있는걸 계속 하는 수밖에.
진행하고있는 딥다이브 스터디가 끝나면 취업전선에 일단 뛰어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