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기획 및 운영 직무로 6년을 일했던 것 같다.
시장동향, 기술동향, 사업성 등의 지표를 측정해서 제안서, 기획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했어야 했는데, 내부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는 생각보다 빈약했었고 인터넷에 오픈된 데이터 소스는 양적인 측면이나 신빙성 측면에서 부족했던게 사실이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명확한 사업기획을 진행할 수 있다면 기업이나 CEO입장에서도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생각만으로는 바뀔 것이 없다고 생각되어 약 1년의 고민 후 퇴사를 하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전 강의를 듣다보니 생각보다 재미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기대가 되기도 하였다.
처음 마음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수 있게 후회없이 해봐야겠다.
6개월 뒤에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궁금하다.
초심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