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을 하면서 계속 면접을 보고 있지만 회사마다 요구하는 사항이 너무나 다른지라 어떤식으로 대비해야 할지 아직은 어렵다.
신입개발자가 갖추어야하는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회사에서 요구하는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뭔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면접을 보고자 조금이라도 긴장감을 낮추고자 후기를 쓴다.
오늘 면접에서는 예정에도 없던 코딩테스트를 봤다.
그동안에는 인성면접위주의 대부분 학원에서는 어땠는지 본인 개발자를 하게된 동기 위주였는데 오늘은 조금더 다른 면접을 본 거같다.
평소 맥을 쓰다보니 오랜만에 윈도우 노트북으로 코딩을 하는것 + 낮선 곳에서 처음으로 코테를 보니 손이 벌벌떨리고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라 난이도 자체도 어려운 게 아니였는데... 데이터베이스 문제도 어려운 문제가 아니고 다 배운 내용인데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평소에 안일한 면접준비를 했던 벌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지식을 넣으려고 하다보니 쉬운 지식도 다 까먹은 모양새가 됐다.
다 결국 국비과정에서 배운 내용인데 ㅎ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할 필요성을 느낀 면접이였다.
지금까지 10군데 정도 면접을 봤지만 면접에는 확실히 왕도는 없는 것 같다
그냥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을 듯?
그동안의 면접을 통해
지금 내가 채워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