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까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해서 목요일, 금요일 이틀동안 밀린 강의를 수강했다.
밀린 강의를 들으면서 그 동안 희미하게 알고 있었던 여러가지 기초 개념들이 확실하게 자리 잡는게 느껴졌고 스프링 기초강의를 통해서 저번 과제때 따라하기 급급했던 것들이 어떤 이유로 작성됐고 작동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코딩을 하면서도 왜 그런지 몰라서 따라하기 급급했기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항상 머릿속에 있었는데 그래도 계속 반복적으로 보고, 듣고, 따라하다 보니까 조금씩 이지만 실력이 늘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니까 점점 재밌어지는것 같다. 아직도 밀린 강의가 너무 많아서 따라가려면 잠도 못자고 해야할 것 같다. 다음 팀 프로젝트 전까지 진도를 따라잡아야 하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