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최종프로젝트를 시작한 첫 주이다.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리더/부리더를 선정하고 프로젝트 주제와 ERD설계, API명세서 작성 및 와이어프레임 등을 목요일까지 만들고 수정하고를 반복했다. 초기 설계가 잘 되어야 프로젝트 진행이 잘 된다는건 지금까지 몇 번의 프로젝트를 겪으면서 충분히 느꼈기 때문에 팀원 모두가 열심히 작업했다. 하지만 다른 팀처럼 리더/부리더가 먼저 선정되어 리더/부리더가 대략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행한 팀과는 다르게 우리팀은 처음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아직도 수정할 게 있고 팀원들과 얘기하다보면 어디까지 기능을 추가하고 구현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아서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또 이번 최종프로젝트는 프론트 부분도 각 팀에서 알아서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팀 같은 경우에는 프론트를 다뤄본 경험이 전부 없기 때문에 프론트 작업에서도 많은 고충이 있을 것 같다.
우선은 백엔드 부분을 집중적으로 구현하고 그 후에 프론트를 고민해보기로 했다.
처음 부트캠프를 시작했을 때 언제 끝날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이제 마지막 최종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나는 얼마나 배웠고 적용할 수 있는지 스스로 검증해 볼 시간이다.
첫 주는 솔직히 힘들었다. 다 한번씩 들어봤고 사용해 본 것들이지만 뚜렷하게 알고있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남은 기간 동안 내 나름대로 성장하기를 바래본다.
99일차 최종프로젝트 1일
100일차 최종프로젝트 2일
101일차 최종프로젝트 3일
102일차 최종프로젝트 4일
103일차 최종프로젝트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