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이해하고 어떻게 문제를 풀지 생각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코드를 짜려고 하니까 어떻게 짜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다.
한 시간동안 열심히 머리를 굴려서 짜냈지만 결국에는 통과를 하지 못했다.
구글링을 통해 답을 보니까 '아 이렇게 하면 되는거였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리즘은 어떻게 문제에 접근을 하냐가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여기에는 코딩능력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지금은 너무 많은 정보들이 내 머릿속에 주입되고 있다. 기본기를 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을 또 느낀 시간이었다.
코딩공부는 java를 하고 알고리즘은 파이썬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알고리즘도 java로 하는걸로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파이썬은 내가 어느정도 언어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그 때 가서 사용하는걸로 하자.
오후에는 어제 만들었던 개인과제를 수정하는 작업을 했다.
코드를 수정하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Postman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기존에 하던 것처럼 창을 띄워서 변경된 사항을 확인하는게 아니라 내가 키값과 밸류값을 입력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수 많은 시행착오와 404에러를 마주하고 난 후에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는걸 확인 했을 때 뿌듯했다.
과제에서 원하는 기능인 전체게시글 조회, 게시글 작성, 선택한 게시글 조회, 수정하기, 삭제하기의 기능이 모두 구현 되는걸 확인했다.
내일은 과제하느라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자바 기본 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