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개발자 분들은 회사 개발 일도 하고 개인 시간에 사이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에 울산 어느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스터디를 하다가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네요 😄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테지만 저도 보통 사이드 프로젝트는 혼자 진행하다보니 커밋 내역에 대한 MR(Merge&Request)
와 같은 기본적인 프로세스들을 생략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왜냐하면 MR 작성할 때, 코드 리뷰도 결국 제 자신이 해야하다보니 이렇게까지 하는 건 참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하게되면 생각을 많이 해야하니까 코드 품질은 올릴 수 있겠지만.. 리소스가 너무 많이 사용되어 금방 지쳐서 노트북을 덮게 된다는...
아무튼, 그래서 대신 코드 리뷰 방법을 찾아보다가 CodeRabbit 이라는 AI 기반으로 코드 리뷰와 해결책 제안까지 친절하게 자동을 해주는 좋은 툴을 발견해서 기본적인 설정 방법과 후기를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사이트 링크로 대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https://www.coderabbit.ai/
먼저, 본격 환경 세팅에 앞서 CodeRabbit 툴의 사용 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저는 Free 버전을 기준으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Coderabbit 사이트로 접속하여 버전 관리 플랫폼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줍니다.
(로그인 페이지 링크: https://app.coderabbit.ai/login)
로그인을 성공한 후, Repositories 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 Add Repositories
버튼을 클릭하여 나의 프로젝트 Repository 를 연결해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해당 repository에 codeRabbit의 config yaml 파일이 생성될겁니다.
그럼 끝입니다. 참 쉽죠?
프로젝트 Repo에 환경설정 파일이 생성되지 않았을 때
만약
.coderabbit.yaml
파일이 프로젝트 repo에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았다면 프로젝트 최상위 경로에 다음과 같은 yaml 스크립트를 수동으로 작성하여 생성해주도록 합니다.
yaml config 속성값들의 기능 의미들이 궁금하다면 여기 사이트를 참고하세요.coderabbit.yaml
# yaml-language-server: $schema=https://coderabbit.ai/integrations/schema.v2.json language: "ko-KR" early_access: false reviews: profile: "chill" request_changes_workflow: false high_level_summary: true poem: true review_status: true collapse_walkthrough: false auto_review: enabled: true drafts: false chat: auto_reply: true
환경세팅을 마친 후, 이제 해당 프로젝트에서 임의로 PR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3개의 커밋내역이 있는 PR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CodeRabbit 코드리뷰 테스트를 위해 커밋 변경내역은 대충 작업한것이니 이해해주세용 😂)
CodeRabbit 사의 AI PR Review 서비스 적용 테스트용 PR 입니다.
그리고, 한 1~5분 뒤 해당 PR을 확인해봅니다.
아래의 캡쳐 화면과 같이 CodeRabbit 툴이 자동으로 커밋 내역의 코드 변경사항들을 분석하여 내용 섹션에 PR 내용을 요약하여 작성해주었습니다.
세상에, 너무 놀랍지않나요?
뿐만 아니라, 커밋 변경사항에서 리팩터링이 필요하거나 오류 발생 가능성 이 있는 부분을 체크해주고 어떤 식으로 보완하면 좋을 지 개선 방안도 함께 추천해줍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가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대신 검토해줘서 코드 품질 개선에 들어가는 리소스도 줄이고, 몰랐던 유용한 정보도 얻게 되고 꽤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해본 지 아직 하루도 안됐지만, 한두 달정도 더 사용해보고 추가적으로 기록해볼만한 내용이 있으면 또 작성해보겠습니다.
모든 개발자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