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 게임 미션을 진행하면서 받았던 피드백 내용들을 정리 해보고자 한다.
이번에 받았던 피드백은 사실상 처음 받는 피드백이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가지고 있던 나쁜 습관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EOL!
사실 EOL같은 경우는 이번에 처음 접해보았다.
내 코드를 pr를 날려본적이 없기 때문에 해당 에러를 접해볼 기회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미션을 제출하면서 해당 에러를 접했다.
해당 에러는 소스 코드의 마지막 부분에 줄을 비워놓지 않으면 발생한다. 그래서 prettier 와 같은 것을 통해서 해당 부분을 방지 해주어야 한다.
이름 지어 주는게 제일 어렵다...
함수 이름을 짓는 것은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던 일이였지만 역설적이게도 함수명명에 관한 피드백을 제일 많이 받았다.
is-나 check-로 시작되는 함수의 이름의 경우 개발자는 해당 함수가 true나 false같은 boolean값을 반환할 것이라고 기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함수 이름을 지을 때에 해당 단축어들은 더 신경을 써야한다.
innerHTML을 경계해라
이번 과제를 진행하면서 innerHTML을 사용하여 렌더링을 진행하였는데 innerHTML을 활용하여 코드를 작성할 경우 추후에 악의적인 코드 삽입과 같은 보안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innerHTML 사용을 가급적 지양하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물론 innerHTML을 사용하여도 sanitize를 거치면 보안적인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어 innerHTML의 사용을 완전히 금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해당 이후 코드에서는 innerHTML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고 insertAdjectHTML을 사용하였다.
있는건 써먹어야지 내장메서드
자바스크립트의 내장메서드를 사용하여 코드 길이를 줄이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사실 자바스크립트 배열의 내장 메서드를 잘 활용하지는 못했다 기껏해야 코딩테스트 공부할때 사용한거 빼고는 없는것 같다.
그런데 써보고 나서야 알았다 이렇게 편하다는 거를!
map, filter, reduce등등 내장 메서드를 사용하니 코드도 깔끔하고 더 직관적이다. 쓰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입력값을 검증하는 로직은 어떻게 짜야할까?
입력값을 검증하는 로직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받았고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페어와도 입력값 검증하는 로직을 어떻게 다르게 처리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일단 나의 입력값 검증하는 로직은 아쉬운 점이많다.
그래도 리뷰어 분께서 해주신 조언점들 덕분에 조금은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입력값 검증하는 부분은 아직도 숙제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인터넷은 나 혼자만 쓰는게 아니다
이번에 피드백 중에 aria관련된 내용도 있었다. 사실 나는 aria label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심지어 써보기도 했는데 미션이니깐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적용을 넘기고 말았다.
그런데 해당 관련 피드백을 받고 나니 한대 제대로 맞은 기분이였다. 지금의 내가 보기에는 당장 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으니깐 필요성을 잊어버린 것이다.
지금부터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적용을 할때 제대로 할 수있겠는가? 지금부터 습관을 들여놓아야한다.
앞으로는 html 태그를 더 시멘틱 하게 작성하는거 aria-label 적용 습관화가 꼭 잊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