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레벨 5 - 3주차 회고

Sally·2022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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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인생 첫 면접을 본 한 주였다. 😎

이번이 인생의 첫 면접이 될 계획은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첫 면접이 되어 버렸다.
떨렸다면 떨렸지만, 말하기 시작하자 긴장이 조금은 풀렸다.

면접 날짜가 발표되고 난 후 약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나름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래밍 지식들을 밀어 넣었다.
그 과정에서 useState의 구현부를 뜯어보는 탈선이 있었긴 했지만 말이다 :)

그런데 이 탈선이 면접에서 도움이 될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물론 면접의 결과는 나오지 않아 효과가 있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면접의 질문 중 (*정확한 질문의 내용은 생각나지 않는다)
최근에 가장 감명깊게 본 코드 구조적으로나 스타일 적으로 기억에 남는 코드가 있는지 있다면 설명 해주세요
라는 질문을 받게 되었다.

최근에 면접 준비로, 코드를 살펴볼 시간 적 여유가 없었기에
저번주에 구현부를 뜯어본 useState만이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useState구현부를 설명하고 왔다.
저번 주에 해당 구현부를 뜯어볼 때에는 재미는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일까? 걱정이 됐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좋았다.

면접에서 해당 질문이 나왔다는 것의 여부를 떠나, 프로그래머로서 다른 이의 코드를 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테코의 다른 조들의 코드들 부터 뜯어보는 걸 시작으로 습관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일단 바쁜 기간이 끝나면 말이다)

과제 면접 (Next)

면접이 끝나고 난 후 본격적으로 취직 활동에 돌입했다.
그래서 여러 군데 서류를 제출했었는데 운 좋게 한 군데에서 과제면접을 진행하자는 연락이 왔다 💖

덕분에 오랜만에 코딩을 본격적으로 집중해볼 수 있었다.
요 며칠 글만 작성하고 읽다가 코딩을 하니 즐거웠다. 몰입할 대상도 생겨났고 말이다.

과제의 추가 조건으로 Next가 기술스택 옵션으로 들어가 있었다
이번에 구직 활동을 시작하면서 SSR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접해봤기에 Next를 공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좋은 배움의 기회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해당 과제는 Next와 Typescript 조합으로 과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간 상, Next.js를 웹팩 설정부터 할 자신이 없었기에 create next-app로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Next.js란 🤔
리액트를 기반으로 만드는 서버사이드 렌더링 프레임 워크이다.

지금까지 짤막하게 Next를 사용해봤을 때에 감상은 아래와 같다.

  1. react-router-dom을 사용하지 않아도 페이지별로 url을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마 Next가 서버사이드 렌더링이다 보니 정적 웹에서 동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react-router-dom을 도입할 필요없이 자체 라우터 기능을 구현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2. msw로 할때에도 server로 동작시켜야 mocking이 동작된다
    앞서 말한 Next가 서버사이드 렌더링이라는 맥락과 함께하는 것 같다. 초반에 원래 하던 데로 browser환경만 설정한 후 mocking을 진행하였을 때에 동작되지 않았다. 그래서 sever로 동작방식을 변경했을 때에 동작이 되었다. (Storybook의 경우에는 browser로 구동을 시켜주었다)
  3.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다
    서버사이드렌더링 언어를 접해본 경험이 없기에 리액트 기반이라고 들었긴 하였지만 걱정을 많이하였다. 구조적으로나 문법적으로 많은 면이 다르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_app.tsx를 사용해야 한다던게 Pages폴더 아래에 컴포넌트를 구현하여야 페이지로 인식해서 routing해주는 점 추가로 Provider 넣는 방식 등이 조금 다르긴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리액트의 문법과 동일하였다.

아직 Next에 대해서 깊게 공부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느낀 감상은 여기까지이다. 다음 주에 과제가 끝나게 된다면 더 긴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한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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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1일

속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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