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마 전세계 모두가 사용하는 인터넷, 거기서 서비스의 주소 라고 흔히들 알고있는 URL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실 모두가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아는 사람은 아마 IT관계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말고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또한 그랬으니까... 각설하고 URL 작동원리에 대해서 블로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다.
처음 사용자가 브라우져로 접근하여 URL을 주소창에 입력한다면 웹 브라우저가 입력받은 URL의 호스트를 검증할것이다. 이후 검증에 통과한다면 해당 주소를 렌더링해 사용자에게 보여주겠지만 잘못 입력했다면 일반 검색으로 넘어가 실행될것이다. 이후 HSTS(HTTP Strict Transport Security) 목록을 확인하여 만약 그 목록안에 해당 URL이 존재한다면 HTTPS로 리턴해줄것이고 아니라면 HTTP로 리턴할 것이다. 이 다음 부터가 이제 렌더링될 URL에 접근하는 것인데 이미 방문한 사이트라면 브라우져에 저장된 캐시를 통해서 빠르게 IP를 얻어와 접근할 것이지만 처음 방문한 사이트라면 OS에서 DNS조회를 통해 IP를 얻어와 접근하는 방식이 될것이다. 브라우져 캐시를 통해서든 OS의 DNS조회를 통해서든 IP를 얻었다면 TCP의 three way handshake를 통해 연결을 해줄것이다. 연결이 된다면 서버에서 데이터 요청을 할 수도 아니면 데이터를 입력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URL의 작동원리이다.
오늘 조사한 URL의 작동원리는 사실 나도 조사하기 전까지는 잘몰랐다. 세계 많은 사람들이 쓰지만 많이들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 뭔가 기분은 좋은것 같다. 오늘의 블로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