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um] 네이티브앱? 하이브리드앱? 웹?

LeeJaeJun·2022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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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지금 Ieum 프로젝트는 어떤 클라이언트를 선택하는게 좋을까?

📎 현재 상황

본 프로젝트의 인원은 총 3명이다. 기획자, 웹 퍼블리셔 그리고 벡엔드 개발자이다. 사업화 과정이라면 말도 안되는 인원이지만 이 또한 "경험"으로 여기고 극복해보고자 한다. 문제는 이렇다.

  1. 사용자는 휴대성이 중요하기에 모바일 서비스가 필요하다.
  2. 가로세로 19개 칸으로 이루어진 바둑판이기에 작은 화면에서 디테일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 앱? 웹?

디테일한 컨트롤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퍼포먼스를 위해선 "앱" 개발이 유력했다. 하지만 적은 인원과 많은 효율을 위해서 Android, IOS 네이티브 앱 개발은 무리였다. RN(React Native)과 플러터 같은 하이브리드 앱도 선택권에 있었으나 새로운 기술로 진행하는 것이기에 선택권이 없었다. 디테일하게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네이티브 앱 개발은 디자인과 Java 그리고 Swift까지 다뤄야하는 상황이었음으로 개발은 가능했어도 시간과 자원이 부족했다.
  2. 하이브리드 앱 개발은 경험이 없기에 학습하고 실전에 활용하는게 마땅하지 않았다.
  3. 웹 앱 개발은 앱에 비해 컨트롤 컴포넌트나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다.

시간과 자원을 고려할때 3번 방안 밖에 없었다.

🌐 앱 같은 웹

한정된 자원에서 선택권은 없었지만 가능한 앱의 퍼포먼스를 반영해보기로 했다. 앱 같은 웹 말이다. 실험을 위해 Safari에 띄워보고 앱의 WebView에 출력했다.

왼쪽 이미지 [ 브라우저 Safari ] , 오른쪽 이미지 [ 앱의 WebView ]

왼쪽 화면은 주소표시줄과 뒤로가기 등 상하단에 컴포넌트가 존재하면서 화면 자체의 몰입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오른쪽 화면은 꽤 앱 다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뒤로가기와 같은 네비게이터가 없어지면서 화면을 컨트롤할 방법이 사라졌다. WebView는 네이티브 앱과 하이브리드 앱 보단 적은 자원을 필요로 했지만 네비게이터를 만드려면 어쩔 수 없는 네이티브 개발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다른 방안을 찾아보게 되었다.
본 사이트를 참고하면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를 통해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로 주소표시줄과 뒤로가기 컴포넌트를 제거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웹 사이트지만 앱의 몰입도를 제공하고 설치 또한 필요 없으며 네이티브 개발이 필요 없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음 프로젝트는 웹으로 개발하지만 최대한 앱과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하는걸 제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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