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일기] 1017

냐옹·2023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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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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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준이라는 단어가 무서웠는데, 점점 받아들이고 있다.

  2. 서류합격 서류탈락 모두 경험하고 있는데, 사실 이전에는 자소서 합격가이드 이런게 사기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느낀 것들이 많다.

  3. 최근 친한 친구를 만나서 어떻게 자소서를 썼나 물어보았더니, 자소서를 잘쓴다는게 막 언변을 뛰어나게 해야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내가 서류합격했던 곳들 서류 탈락했던 곳들에서 그 친구가 했던 말들이 들어맞는다.

  4. 어차피 팩트 자체는 안변한다. 어떤 개발을 했는지, 어떤 수상기록이 있고 어디서 인턴을 했는지 그건 안변한다..

  5. 인사팀들은 몇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사람들이 엑셀로 한번 쭉 서류를 거르고 본다고 해도 몇천장을 보게 된다더라.. 그렇게 되면 다 읽을 수 없고 결국 잘 읽히고, 뚜렷한 글을 써야 그 사람들에게 내 것을 어필할 수 있다.

  6. 그럼 어떻게 요약할 수 있냐 하면 다음과 같다.

  • 문장은 짧고 명확하게
  • 객관적 수치가 들어가면 플러스 ( 숫자로 명확하게 )
  • 쓸 데없는 표현 넣지 않기
  • 두괄식으로 작성한다. 투박해보이더라도 무조건
  • 글의 구조를 줄바꿈을 해가면서 명확히 해야한다.
    - ~~~한 회사 ~~에서 ~~에 기여하고 싶다.
    - 첫째로,
    - 둘째로,
    - 셋째로,
    - 이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에 ~~의 직무로서 어떻게 기여하겠습니다.
  1. 아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면접왕 이형 보라더라.

  2. 취업은 3-5월 안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하반기는 합격할 수 있는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코딩테스트를 경험하고, 면접까지 경험할 수 있으면 좋다.

  3. 차분하게 부족한 것들을 메꾸고, 계속 배우면서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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