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보는 2021년 회고✨

김보나·2022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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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everything!


벌써 새해가 된지 18일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적어보는 2021회고....⭐️

2021년은 정말 많은걸 결정해낸 해다.
특히 커리어쪽에 있어서는 내가 앞으로 뭘 하고 살지
정하기도 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온라인 세상에서 보내긴했지만,
온라인 세상의 이점을 잘 활용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로나코가 좀 사라졌음 좋겟당


2021 기록

깃허브, 노션, 블로그 등 내가 남겨놓은 기록을 통해 내가 2021년에 뭘 했는지 정리해봤다.

- 창업동아리
- 엘리스
개인 - 혼자 공부

21년 1월

  • 개인 본격적으로 플러터 공부를 시작했다.
  • 개인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다트&플러터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 개인 책을 다본뒤 유데미- 안젤라쌤의 플러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 개인 벨로그를 생성했다.
  • 개인 CTFL 자격증을 땄다.
  • 개인 인턴을 한 회사에서 퇴사했다.

21년 2월

  • 해커톤 위크를 통해 빌RUN앱을 기획하고 프로토 타입 개발을 진행했다.
  • 개인 유데미 강의를 계속 들었다.

21년 3월

  • 제주 빌RUN 시범 운영(이라 적고 제주 여행을 알차게 다녀왔다,,^-^)
  • 빌RUN 개발 일정을 세웠다.
  • 그외 고개 인터뷰, 시장조사, 개발 관련 자료 조사 등으로 바쁘게보냈다.

21년 4월

  • 개인 유데미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
  • 본격적으로 빌RUN 개발을 시작했다.
  • 빌RUN의 MVP운영을 시작했다.
  • 개인 실전 창업교육 1단계를 수료했다.

21년 5월

  • 빌RUN을 열심히 개발했다.
  • 학생 창업 대회 U300 준비를 했다.
  • 개인 실전 창업교육 2단계에 선발되었다.

21년 6월

  • 개인 실전 창업 교육 2단계를 열심히 들었다.
  • 빌RUN을 열심히 개발했다.
  • 산업 융합 해커톤 준비를 했다.

21년 7월

  • 개인 실전 창업 교육 2단계를 열심히 들었다.
  • 빌RUN 개발 막바지에 들어갔다.
  • 25일 내 인생 처음으로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출시했다.

21년 8월

  • 빌RUN 배포 후 채팅 기능(왕야매)을 업데이트했다.
  • 사랑채 컴퍼니가 해체됐다. 🥲
  • 개인 플러터 스터디에 들어가서 계산기를 만들다가 말았다.

21년 9월

  • 개인 FODMAP 관련 커뮤니티 어플을 만들고자 했으나 기획만 하고 말았다...
  • 개인 패스트 캠퍼스 KDT iOS강의를 수강했으나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 엘리스 AI 트랙 3기를 시작했다.

21년 10월

  • 엘리스 AI 트랙을 열심히 들었다.
  • 개인 애져로 배포 연습을 했다.
  • 개인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다.

21년 11월

  • 개인 원챠피디아를 만들고자 했으나 기획만 하고 말았다 ...
  • 엘리스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1년 12월

  • 개인 팀 프로젝트 전 까지 css 공부를 했다.
  • 엘리스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쉬운 점

이렇게 돌이켜보니 아쉬운게 정말 많다.

첫 번째로, 벨로그를 생성하고 기록을 많이 안해서 아쉽다.
인턴생활,창업 동아리 운영, 실전 창업 교육 관련
포스팅을 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 번째로, 혼자 기획한 프로젝트는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아쉽다.
혼자 해봐야지했던 프로젝트가 두개 있었는데, 모두 첫 삽만 뜨고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아쉽다.

세 번째로, 조금 더 열심히 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창업동아리를 할 때는 바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이켜보니 출퇴근이 힘들다는 이유로,
서류 작성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개발을 소홀히 해서 개발 일정이 미뤄진게 아쉽다.

네 번째로, 어플 운영을 못해봐서 아쉽다.
개발이 완료될 때 쯤, 사랑채컴퍼니가 해체돼서 제대로 된 운영을 못해봤다.
이 부분이 정말 정말 아쉽다...

잘한 점

그치만 잘한 부분도 많다.

첫 번째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한 것
학교를 다니면서 호기롭게 컴퓨터공학과로 전과해놓고,
개발은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졸업할쯤에 개발에 재미를 붙였다.
내가 짠 코드가 이렇데 돌아간다고? 어 이게 왜 되지
어 이게 왜 안되지를 해결하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에 중독됐다 ㅋㅋㅋ
QA직무는 생각보다 지루해서 그만뒀지만, 인턴 경험을 통해
왜 테스트가 중요한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회사 생활을 경험한게 큰 도움이 됐다.

두 번째로, 창업 동아리 활동을 잘 마무리 지은 것
약 1년동안 창업 동아리를 하면서 배운 점이 정말 많았다.
스타트업 생태계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 진로를 정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활동이라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사정으로 팀은 해체됐지만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아서 기뻤다.

세 번째로, 엘리스 수업 및 프로젝트에 열심히 일 한 것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시작한 엘리스지만,
수업을 듣고, 복습하고 ,스터디하고 프로젝트하고
재밌게 했다. 물론 중간에 번아웃이 약간 오긴했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이 이겨냈다.

네 번째로, 벨로그를 시작한 것
예전에 개발 관련 포스팅도 내 개인 블로그에 적었는데,
어디에 공유하자니 내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블로그라
꺼려졌었다. 기술 블로그를 새로 파니 해결되었다!

이렇게 길었던 2021년을 정리할 수 있겠다.


올해 목표는 인정 받는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되기해외 취업 초석 쌓기 로 정했다.

인정 받는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되기
1. 백준 골드 달성하기
2. 블로그 꾸준히 작성하기
3. 구매한 강의 완주하기
4. 혼자서 풀스택 사이드 프로젝트 완성하기(react+node+aws)
5. 개발 서적 읽기
6. 정보처리 기사 따기
7. 면접 10개 이상 보기
8. 마음에 드는 회사에 취업하기

해외 취업 초석 쌓기
1. 원서 책 분기별로 1권씩 읽기
2. 영어 자료를 볼 때 꼼꼼히 읽는 습관 들이기
3. 개발 관련 공식 문서 번역해보기

요정도를 목표로 세워봤는데
올해 회고를 쓸 때 모두 동그라미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작년의 나 너무 고생했고,
올해의 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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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 개발자가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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