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everything!
벌써 새해가 된지 18일이 지났지만,
이제라도 적어보는 2021회고....⭐️
2021년은 정말 많은걸 결정해낸 해다.
특히 커리어쪽에 있어서는 내가 앞으로 뭘 하고 살지
정하기도 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온라인 세상에서 보내긴했지만,
온라인 세상의 이점을 잘 활용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로나코가 좀 사라졌음 좋겟당
깃허브, 노션, 블로그 등 내가 남겨놓은 기록을 통해 내가 2021년에 뭘 했는지 정리해봤다.
창
- 창업동아리
엘
- 엘리스
개인
- 혼자 공부
21년 1월
개인
본격적으로 플러터 공부를 시작했다.개인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다트&플러터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개인
책을 다본뒤 유데미- 안젤라쌤의 플러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개인
벨로그를 생성했다.개인
CTFL 자격증을 땄다.개인
인턴을 한 회사에서 퇴사했다.21년 2월
창
해커톤 위크를 통해 빌RUN앱을 기획하고 프로토 타입 개발을 진행했다.개인
유데미 강의를 계속 들었다.21년 3월
창
제주 빌RUN 시범 운영(이라 적고 제주 여행을 알차게 다녀왔다,,^-^)창
빌RUN 개발 일정을 세웠다.창
그외 고개 인터뷰, 시장조사, 개발 관련 자료 조사 등으로 바쁘게보냈다.21년 4월
개인
유데미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창
본격적으로 빌RUN 개발을 시작했다.창
빌RUN의 MVP운영을 시작했다.개인
실전 창업교육 1단계를 수료했다.21년 5월
창
빌RUN을 열심히 개발했다.창
학생 창업 대회 U300 준비를 했다.개인
실전 창업교육 2단계에 선발되었다.21년 6월
개인
실전 창업 교육 2단계를 열심히 들었다.창
빌RUN을 열심히 개발했다.창
산업 융합 해커톤 준비를 했다.21년 7월
개인
실전 창업 교육 2단계를 열심히 들었다.창
빌RUN 개발 막바지에 들어갔다.창
25일 내 인생 처음으로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출시했다.21년 8월
창
빌RUN 배포 후 채팅 기능(왕야매)을 업데이트했다.창
사랑채 컴퍼니가 해체됐다. 🥲개인
플러터 스터디에 들어가서 계산기를 만들다가 말았다.21년 9월
개인
FODMAP 관련 커뮤니티 어플을 만들고자 했으나 기획만 하고 말았다...개인
패스트 캠퍼스 KDT iOS강의를 수강했으나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엘
엘리스 AI 트랙 3기를 시작했다.21년 10월
엘
엘리스 AI 트랙을 열심히 들었다.개인
애져로 배포 연습을 했다.개인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했다.21년 11월
개인
원챠피디아를 만들고자 했으나 기획만 하고 말았다 ...엘
엘리스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21년 12월
개인
팀 프로젝트 전 까지 css 공부를 했다.엘
엘리스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렇게 돌이켜보니 아쉬운게 정말 많다.
첫 번째로, 벨로그를 생성하고 기록을 많이 안해서 아쉽다.
인턴생활,창업 동아리 운영, 실전 창업 교육 관련
포스팅을 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 번째로, 혼자 기획한 프로젝트는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아쉽다.
혼자 해봐야지했던 프로젝트가 두개 있었는데, 모두 첫 삽만 뜨고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아쉽다.
세 번째로, 조금 더 열심히 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창업동아리를 할 때는 바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이켜보니 출퇴근이 힘들다는 이유로,
서류 작성을 해야한다는 이유로 개발을 소홀히 해서 개발 일정이 미뤄진게 아쉽다.
네 번째로, 어플 운영을 못해봐서 아쉽다.
개발이 완료될 때 쯤, 사랑채컴퍼니가 해체돼서 제대로 된 운영을 못해봤다.
이 부분이 정말 정말 아쉽다...
그치만 잘한 부분도 많다.
첫 번째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한 것
학교를 다니면서 호기롭게 컴퓨터공학과로 전과해놓고,
개발은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졸업할쯤에 개발에 재미를 붙였다.
내가 짠 코드가 이렇데 돌아간다고? 어 이게 왜 되지
어 이게 왜 안되지를 해결하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에 중독됐다 ㅋㅋㅋ
QA직무는 생각보다 지루해서 그만뒀지만, 인턴 경험을 통해
왜 테스트가 중요한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회사 생활을 경험한게 큰 도움이 됐다.
두 번째로, 창업 동아리 활동을 잘 마무리 지은 것
약 1년동안 창업 동아리를 하면서 배운 점이 정말 많았다.
스타트업 생태계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 진로를 정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활동이라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사정으로 팀은 해체됐지만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아서 기뻤다.
세 번째로, 엘리스 수업 및 프로젝트에 열심히 일 한 것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시작한 엘리스지만,
수업을 듣고, 복습하고 ,스터디하고 프로젝트하고
재밌게 했다. 물론 중간에 번아웃이 약간 오긴했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이 이겨냈다.
네 번째로, 벨로그를 시작한 것
예전에 개발 관련 포스팅도 내 개인 블로그에 적었는데,
어디에 공유하자니 내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블로그라
꺼려졌었다. 기술 블로그를 새로 파니 해결되었다!
이렇게 길었던 2021년을 정리할 수 있겠다.
올해 목표는 인정 받는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되기
와 해외 취업 초석 쌓기
로 정했다.
인정 받는 주니어 프론트엔드 개발자 되기
1. 백준 골드 달성하기
2. 블로그 꾸준히 작성하기
3. 구매한 강의 완주하기
4. 혼자서 풀스택 사이드 프로젝트 완성하기(react+node+aws)
5. 개발 서적 읽기
6. 정보처리 기사 따기
7. 면접 10개 이상 보기
8. 마음에 드는 회사에 취업하기
해외 취업 초석 쌓기
1. 원서 책 분기별로 1권씩 읽기
2. 영어 자료를 볼 때 꼼꼼히 읽는 습관 들이기
3. 개발 관련 공식 문서 번역해보기
요정도를 목표로 세워봤는데
올해 회고를 쓸 때 모두 동그라미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작년의 나 너무 고생했고,
올해의 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