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이정빈·2023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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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란 무엇인가?

네트워크는 Net + Work 의 합성어로써 컴퓨터들이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그물망처럼 연결된 통신 이용 형태를 의미. 좀더 쉽게 말하자면 "두 대 이상의 컴퓨터들을 연결하고 서로 통신(이야기)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네트워크

네트워크의 장단점

장점

네트워크의 장점을 말하자면 우리는 파일공유를 통해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터의 파일에 접근 할 수 있게되고, 미디어 스트리밍으로 사진, 음악 또는 비디오 등의 디지털 미디어를 네트워크를 통해 재생할 수 있게 되며, 광대역 인터넷 연결을 공유할 수 있게되어 각 PC 마다 별도의 인터넷 계정을 구입할 필요가 없게된다. 또한 프린터 공유로써 각 PC 마다 프린터를 공유하는 대신 한대의 프린터를 구입하여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무엇보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과 만나 PC, 게임 콘솔 등을 통해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수 있다. 또한 유선으로 책상에서만 PC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제약조건이 있다면 무선전파를 이용한 무선 네트워크로 책상에서 벗어나 웹작업을 할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게 된다.

단점

단점으로는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원치 않는 정보를 받게 되며 해킹으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등 네트워크가 가능 해지면서 보안상의 문제점이 생기며 되며 무엇보다 데이터 변조가 가능하다.

네트워크의 종류

  • PAN < LAN < MAN < WAN

  • PAN ( Personal Area Network ) : 가장 작은 규모의 네트워크

  • LAN ( Local Area Network ) : 근거리 영역 네트워크

  • MAN ( Metropolitan Area Network ) : 대도시 영역 네트워크

  • WAN ( Wide Area Network ) : 광대역 네트워크

인터넷

  • 여러 개의 네트워크가 연결된 것

인트라넷

  • 내부에서 사용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터넷 특징

  • 서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통신

  • 메세지를 보내는사람과 받는사람 모두 시간에 제약에 받지 않음

  • 네트워크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음

  • 초기에는 텍스트로만 통신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통신 가능

  • 익명성 제공

포트의 종류

포트의 3종류

  • 0번 ~ 1023번 : 잘 알려진 포트 (Well-Known Port)

  • 1024번 ~ 49151번 : 등록된 포트 (Registered Port)

  • 49152번 ~ 65535번 : 동적 포트 (Dynamic Port)

잘 알려진 포트의 예

  • 21 = FTP ( File Transfer Protocol ) : 파일 전송 프로토콜

  • 22 = SSH ( Secure Shell ) : Linux 계열에서 사용, 네트워크 상의 다른 컴퓨터 로그인 및 파일복사

  • 23 = TELNET

  • 25 = SMTP (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 : 전자우편을 보낼 때 이용하는 프로토콜

  • 53 = DNS ( Domain Name System ) : 영문/한글 주소를 네트워크에서 찾아갈 수 있는 IP로 변환

  • 80 = HTTP ( HyperText Transfer Protocal )

  • 110 = POP3 ( Post Office Protocol version 3 )

  • 115 = SFTP

  • 119 = NNTP

  • 143 = IMAP ( Internet Messaging Access Protocal )

  • 443 = HTTPS(SSL) ( HyperText Transfer Protocol over Secure Socket Layer ) : 보안이 강화된 버전

포트?

  • 논리적인 접속 장소

  • ip 는 컴퓨터를 찾을 때 필요한 주소라면 port 는 그 컴퓨터 안에서 프로그램을 찾기 위한 수단

[추가설명]

  • 포트는 호스트 내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스를 구분짓기 위한 16비트의 논리적 할당

    (0 ~ 65536)

OSI 7 Layer

네트워크를 학습할 때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하는 개념이 'OSI 참조 모델'이다. OSI(Open System Interconnection) 참조 모델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컴퓨터의 통신 기능을 계층 구조로 나눠서 정리한 모델로, 쉽게 말하면 '통신할 때의 규칙의 모음' 과 같은 것이다. 네트워크에서는 이러한 규칙을 '프로토콜'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면 우리가 웹 사이트를 볼때 URL 앞에 http를 입력할 것이다. 여기서 'http'가 프로토콜에 해당한다. HTTP는 Hyper Text Transfer Protocol의 약자로, 웹 서버와 웹 클라이언트에서 데이터를 송수신 할때 사용하는 통신 프로토콜이다.

OSI 참조 모델에서는 프로토콜을 (물리 계층[1], 데이터링크 계층[2], 네트워크 계층[3], 전송 계층[4], 세션 계층[5], 표현 계층[6], 응용 계층[7]) 총 7계층으로 분류한다. 각각의 계층은 전혀 다른 역할을 하고 가지고 있으며 따로따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계층들이 서로 영향을 받지 않으며 계층별로 분리된 트러블 슈팅을 할 수 있다.

OSI 참조 모델은 많은 프로토콜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는 프로토콜을 극히 일부로,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 제 1, 2 계층에서는 '이더넷', 제 3계층은 'IP', 'ICMP', 'ARP', 제 4계층은 'TCP', 'UDP', 그리고 제 5계층부터 제 7계층은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프로토콜의 역할

프로토콜이 가지고 있는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캡슐화' 와 '캡슐 해제화'이다. 네트워크 통신에서는 OSI 참조 모델의 계층을 넘어설 때마다 데이터를 캡슐에 넣고 꺼낸다. 캡슐화와 캡슐 해제화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보내는 서버와 그것을 받는 클라이언트를 예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서버에서 실행하는 처리가 캡슐화이다. 서버는 상위 계층에서부터 하위 계층으로 캡슐화 처리를 하여 전송용 데이터를 만들어 간다. 서버는 가공한 서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전송 계층에 전달한다. 전송 계층에서는 이 데이터를 TCP/UDP 세그먼트에 넣어 네트워크 계층으로 전달한다. 네트워크 계층은 받은 세크먼트를 IP 패킷에 넣어 데이터링크 계층으로 전달한다. 데이터링크 계층은 패킷을 이더넷 프레임에 넣어 물리 계층으로 전달한다. 물리 계층에서는 받은 프레임을 신호로 보내기 좋은 비트로 변환시킨 후 전기나 광 신호로 만들어 보낸다.

이와 반대로 클라이언트에서 실행하는 처리가 캡슐 해제화이다. 클라이언트는 하위 계층에서부터 상위 계층으로 캡슐 해제화 처리를 하여 원래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로 되돌려 간다. 물리 계층에서 신호를 받으면 비트로 변환한 후 프레임을 만들어 데이터링크 계층으로 전달한다. 데이터링크 계층은 프레임에서 패킷을 꺼내 네트워크 계층으로 전달한다. 네트워크 계층은 패킷에서 세그먼트를 꺼내 전송 계층으로 전달한다. 전송 계층은 세그먼트에서 데이터를 꺼내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게 전달한다.

이더넷과 MAC 주소

제 1, 2 계층에서 필수불가결한 규격이 '이더넷'이다. 유선 네트워크의 거의 대부분은 이더넷을 사용하고 있다. 이너넷은 네트워크 계층으로부터 받은 패킷에 프레임의 처음을 나타내는 '프리앰블(preamble)'과 목적지와 출발지를 나타내는 '헤더', 비트 오류 체크에 사용하는 'FCS(Frame Check Sequence)'를 추가하여 프레임을 만든다.

이더넷은 'MAC 주소'라는 48비트로 된 식별자를 사용하여 컴퓨터를 식별한다.

a8:66:7f:04:00:80
00-50-56-c0-00-01
MAC 주소는 위와 같이 8비트마다 하이픈이나 콜론으로 구분하여 16진수로 표기하는데, 상위 24비트와 하위 24비트가 각각 다른 뜻을 가진다. 상위 24비트는 미국전기전자학회가 제조업체별로 할당한 코드이다. 이를 OUI(Organizationally Unique Identifier)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보면 제조업체를 알 수 있다. 하위 24비트는 제조업체에서 기기별로 고유한 값으로 할당한 코드이다. 이런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에, 각 기기에 할당되는 MAC 주소는 전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값이 될 수 있다.

스위칭
이더넷은 '스위치'라는 네트워크 기기를 중심으로 하여 컴퓨터를 배치해 가는 '스타형 토폴로지' 연결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유선 네트워크의 경우 컴퓨터는 LAN 케이블을 경유해 스위치에 연결되어 있다.

스위치는 프레임(제 2계층 데이터)이 들어온 'LAN 포트 번호'와 그 프레임의 '출발지 MAC 주소'를 테이블(대응표)로 만들어 일정 기간 동안 기억해 둔다. 이를통해 불필요한 프레임 전송을 막고 이더넷 네트워크의 통신 효율을 향상시킨다. 스위치가 수행하는 프레임 전송을 '스위칭'이라고 하며, 스위칭에서 사용하는 LAN 포트 번호와 출발지 MAC 주소 테이블을 'MAC 주소 테이블' 이라고 한다. 스위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테이블을 만들어 필요한 포트에게만 프레임을 전송하도록 하고 있다.

  1. 프레임을 받은 스위치는 프레임의 LAN 포트 번호와 출발지 MAC 주소를 테이블에 기록

  2. 목적지 MAC 주소 정보가 테이블에 있으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프레임을 전송, 없으면 모든 포트에게 프레임의 복사본을 송신하는데, 이때 해당되는 컴퓨터만 프레임을 수취하고 그 외의 컴퓨터는 프레임을 파기.

  3. 그 후는 프레임이 들어올 때마다 MAC 주소 테이블의 정보를 갱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정보는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삭제

IP와 IP 주소

제 3계층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토콜은 'IP(Internet Protocol)'이다. 오늘날의 네트워크는 거의 대부분 IP를 사용한다.

IP는 제 4계층(전송 계층)으로부터 받은 세그먼트에 'IP 헤더'를 붙여 패킷으로 만든다. IP 헤더는 패킷의 목적지를 나타내는 택배 전표와 같다. 패킷은 바다 밑부터 산속까지 전 세계의 모든 네트워크를 경유하기 때문에 IP 헤더는 그러한 환경 차이를 흡수할 수 있도록 많은 필드로 구성되어 있다.

IP는 'IP 주소'라는 32비트로 된 식별번호를 사용하여 컴퓨터를 식별한다. IP 주소는 '192.168.1.1' 같이 8비트마다 점으로 구분하여 10진수로 표기하는데, 점으로 구분된 그룹을 '옥텟'이라고 하며, 맨 처음부터 제1 옥텟, 제 2 옥텟 등과 같이 부른다.

IP 주소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서브넷 마스크'라는 32비트로 된 값과 세트로 사용한다. IP 주소는 서브넷 마스크로 분할된 '네트워크부'와 '호스트부'로 구성되어 있다. 네트워크부는 네트워크 자체를 나타내고 있으며, 호스트부는 해당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단말을 나타내고 있다. 서브넷 마스크는 이 둘을 구분하는 표식과 같은 것으로, '1'이 네트워크부, '0'이 호스트부를 나타내고 있다.

서브넷 마스크는 '10진수 표기'와 CIDR 표기'라는 2종류의 표기 방법이 있다. 10진수 표기에서는 IP 주소처럼 32비트를 7비트씩 4개의 그룹으로 나눈 후 각각을 10진수로 변환하여 점으로 구분하여 표기한다. CIDR 표기에서는 IP 주소 다음에 슬래시와 '1'의 개수를 추가하여 표기한다.

예를 들어 '172.16.1.1'이라는 IP 주소에 '255.255.0.0'이라는 서브넷 마스크가 설정되어 있다면 '172.16.1.1/16'으로 표기하는데 이로써 '172.16'이라는 네트워크의 '1.1' 이라는 호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가지 IP 주소

IP 주소는 약 2의 32승(43억개) 개까지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주소나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은가 하면 그렇지 않다. 사용 용도나 사용 장소에 따라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가 정해져 있다.

IP 주소는 사용 용도에 따라 클래스 A부터 클래스 E까지 5개의 주소 클래스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클래스 A부터 클래스 C까지로, 컴퓨터에 설정하여 일대일 통신(유니캐스트)에서 사용한다. 이 3개의 클래스 차이는 네트워크 규격의 차이이다. 클래스 A, B, C 순으로 규격이 작아진다. 클래스 D, E는 특수한 용도로 사용하므로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소 클래스는 32비트 중 맨 처음 1~4비트로 분류한다. 이 비트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IP 주소의 범위가 필연적으로 정해져 있다.

IP 주소는 사용 장소에 따라 '글로벌 IP 주소'와 '프라이빗 IP 주소'로 분류할 수도 있다.

글로벌 IP 주소는 인터넷에서 고유한 IP 주소이다.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라는 민간 비영리 법인이 네트워크에서 고유한 값이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프라이빗 IP 주소는 조직이나 가정 등의 LAN에서 자유롭게 할당해도 좋은 IP 주소이다. 클래스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해져 있다.

라우팅

이더넷으로 만든 네트워크와 네트워크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네트워크 기기가 '라우터'이다. 라우터는 미리 만들어 놓은 '라우팅 테이블'을 이용하여 패킷을 전송한다. 라우터가 수행하는 패킷 전송을 라우팅(경로 설정) 이라고 한다. 라우팅 테이블은 '목적지 네트워크'와 목적지 네트워크로 가기 위해 보내야 할 곳의 IP 주소(넥스트 홉)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우터는 패킷을 받으면 패킷의 목적지 IP 주소와 라우팅 테이블 목적지 네트워크를 대조한다. 목적지 IP 주소가 목적지 네트워크에 있으면 넥스트 홉의 IP 주소로 패킷을 전송하고, 없는 경우에는 패킷을 파기한다.

라우팅 테이블을 만드는 방법은 '정적 라우팅'과 '동적 라우팅'이 있다.

정적 라우팅은 수동으로 라우팅 테이블을 만드는 방법으로, 목적지 네트워크와 넥스트 홉을 하나하나 설정한다. 정적 라우팅은 모든 라우터에 대해 설정이 필요하지만 알기 쉽우며 관리하기 쉽기 때문에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주로 사용한다.

동적 라우팅은 인접하는 라우터들이 라우팅 정보를 서로 교환하여 라우팅 테이블을 자동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라우팅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라우팅 프로토콜'이라고 한다. 동적 라우팅은 동작을 이해하기가 좀 어렵지만 네트워크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도 쉬우며 장애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간 규모부터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주로 사용한다.

ARP

MAC 주소(물리)와 IP 주소(논리)는 서로 협조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이 두 주소를 협조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물리와 논리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 주소 결정 프로토콜)'이다.

ARP가 하는 일은 IP 주소와 MAC 주소를 대응 시키는 것이다. 컴퓨터는 제 3계층으로부터 받은 패킷을 프레임으로 만들어 케이블로 흘려보내야 한다. 하지만 받은 패킷만으로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 왜냐하면 출발지 MAC 주소는 알 수 있지만 목적지 MAC 주소는 모르기 때문이다. 이 때 ARP를 이용해 IP 주소로부터 MAC 주소를 구한다.

데이터를 송신하는 컴퓨터가 제 3계층으로부터 패킷을 받으면 패킷의 목적지 IP 주소를 본다. 그것이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터의 것이라면 그 IP 주소를 ARP에서 조회(ARP Request)하여 응답 결과(ARP Reply)를 'ARP 테이블'에 등록시킨 후 그 정보를 바탕으로 프레임을 만든다. 한편 다른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터의 것이라면 기본 게이트웨이의 MAC 주소를 ARP에서 조회하여 똑같은 처리를 수행한다. 기본 게이트웨이란 자신 이외의 네트워크로 갈 때 사용하는 출구가 되는 IP 주소로, 방화벽이나 라우터의 IP 주소가 기본 게이트웨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모르는 네트워크의 목적지 IP 주소로 가는 패킷인 경우 일단 기본 게이트웨이의 MAC 주소로 송신하는 것이다.

TCP와 UDP

제 4계층(네트워크 계층)은 통신 제어와 서비스의 식별을 수행하는 계층이다. 제 4계층은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통신 요건을 '신뢰성'과 '신속성'으로 분류하여 서로 다른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있다.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해 확실하게 주고받고 싶을 경우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를 사용한다. TCP는 통신할 컴퓨터끼리 서로 확인 메시지를 보내면서 데이터를 주고받음을 통해 통신의 신뢰성을 높인다. 보통 웹이나 메일, 파일 공유 등과 같이 데이터를 누락시키고 싶지 않은 서비스는 TCP를 사용하고 있다.

그에 반해 데이터 신뢰성을 제쳐두고 무조건 빠르게 보내고 싶을 때는 'UDP(User Datagram Protocol)'를 사용한다. UDP는 데이터를 보내면 그것으로 끝이므로 신뢰성은 없지만 확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통신이 가능하다. VoIP(Voice over IP)나 실시간 방송 등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한 서비스는 UDP를 사용하고 있다.

TCP와 UPD는 '포트 번호'라는 숫자를 이용해 컴퓨터 안의 어떤 애플리케이션에게 데이터를 전달하면 될지를 식별한다. 포트 번호는 0 ~ 65535(2바이트) 까지의 숫자로 되어 있으며, 범위에 따라 용도가 정해져 있다.

0 ~ 1023은 '잘 알려진 포트(well-known port)' 라고 해서 웹 서버나 메일 서버 등과 같이 일반적인 서버 소프트웨어가 클라이언트의 서비스 요청을 대기할 때 사용한다. '1024 ~ 49151'은 '등록된 포트(registered port)'로 , 제조업체의 독자적인 서버 소프트웨어가 클라이언트의 서비스 요청을 대기할 때 사용한다.

나머지 49152 ~ 65535는 '동적 포트(dynamic port)'로, 서버가 클라이언트를 식별하기 위해 사용한다.

포트 번호는 다음 그림과 같은 흐름으로 사용된다.

NAT와 NAPT

기업이나 가정의 LAN에서 사용하는 프라이빗 IP 주소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IP 주소로 변환하는 기술을 'NAT(Network Address Traslation)'와 'NAPT(Network Address Port Translation)'이라고 부른다. NAT와 NAPT의 처리는 라우터나 방화벽에서 수행한다.

NAT는 프라이빗 IP 주소와 글로벌 IP 주소를 일대일로 연결하여 변환한다. NAT는 LAN에서 인터넷으로 연결할 때에는 출발지 IP 주소를 변환한다. 반대로 인터넷에서 LAN으로 연결할 때는 목적지 IP 주소를 변환한다.

NAPT는 프라이빗 IP 주소와 글로벌 IP 주소를 n대1 로 연결하여 변환한다. NAPT는 LAN에서 인터넷에 액세스할 때 출발지 IP 주소뿐만 아니라 출발지 포트 번호도 같이 변환함으로써 n대1 변환을 구현하고 있다. 여기서는 LAN에 있는 클라이언트가 인터넷에 있는 서버와 통신할 때를 예로 들어 NAPT의 처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

  1. 라우터는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패킷의 출발지 IP 주소를 프라이빗에서 글로벌로 변환한다. 이때 출발지 포트 번호도 변환하여 그 변환 정보를 기억한 후 서버에게 전송한다.

  2. 서버는 클라이언트로 부터 패킷을 받아 그 처리 결과를 클라이언트에게 되돌려 준다.

  3. 라우터는 받은 패킷의 목적지 IP 주소와 목적지 포트 번호를 미리 만들어 놓은 변환 정보를 바탕으로 원래대로 되돌리고 클라이언트에게 반환한다.

OSI 7계층 <-> TCP/IP Protocol

  • Layer 7 : 응용 계층 ( Application Layer ) <-> Application

  • Layer 6 : 표현 계층 ( Presentation Layer ) <-> Application

  • Layer 5 : 세션 계층 ( Session Layer ) <-> Application

  • Layer 4 : 전송 계층 ( Transport Layer ) <-> Transport

  • Layer 3 : 네트워크 계층 ( Network Layer ) <-> Internet

  • Layer 2 : 데이터링크 계층 ( Data Link Layer ) <-> Network Interface

  • Layer 1 : 물리 계층 ( Physical Layer ) <-> Network Interface

각 계층별 특징

Layer 1 (물리계층_Physical Layer)

  • 하드웨어 전송 기술

  • 전기적, 기계적 신호를 주고받는 역할

  • 신뢰성 있는 전송을 보장

  • 전송 데이터에 대한 오류제어

  • 물리 주소인 MAC주소

  • 전송 단위 : Frame

Layer 3 (네트워크계층_Network Layer)

  • IP를 제공

  • 라우팅 역할

  • ex) 라우터, L3 스위치, IP 공유기 등

  • 하나의 외부 통신선에서 들어오는 요청을 사설망에 연결돼 있는 컴퓨터에 전달

  • 전송 단위 : Packet

Layer 4 (전송계층_Transport Layer)

  •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주고 받음

  • TCP/UDP 프로토콜

  • 전송단위 : Segment

Layer 5 (세션계층_Session Layer)

  • 데이터를 만드는 계층

  • 양 끝단의 응용 프로세스가 통신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제공

  • RPC, Socket

  • 통신하는 사용자를 동기화하고 오류복구 명령들을 일괄적으로 관리

Layer 6 (표현계층_Presentation Layer)

  • 코드간의 번역을 담당

  • 데이터의 형식상 차이를 다루는 부담을 응용계층으로부터 덜어줌

  • MIME 인코딩이나 암호화 등의 동작

  • 데이터의 압축 및 인코딩

Layer 7 (응용계층_Application Layer)

  • 응용 프로세스와 직접 관계하여 일반적인 응용 서비스 수행

  •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 HTTP, FTP 등의 프로토콜

[추가설명]

상위층

7, 응용(Message) : 사용자에게 서비스 제공 역할

                     SMTP, FTP, HTTP 등 사용자가 원하는 최종목표

6, 표현(Message) : 데이터의 변환, 압축, 암호화

5, 세션(Session) : 통신하는 프로세스 사이의 대화제어 및 동기화

하위층

4, 전송(Segment) : 네트워크 계층에서 패킷을 종단까지 전달하려면(네트워크)

                     전송층은 종단 내에서 최종 수신 프로세스로의 전달(포트)을 담당

                    분할/재조립, 연결/흐름제어, 오류제어

3, 네트워크(Packet) : 송신 측에서 최종목적지까지 데이터 전달

                       송수신 측의 논리주소 지정 및 패킷이 최종목적지에 도달하도록 경로를 배정하는

                       라우팅 기능

                       데이터 링크의 물리주소는 패킷이 시스템으로 이동할 때마다 변경되지만,

                       네트워크 주소는 목적지까지 변하지 않음

2, 데이터 링크(Frame) : 노드와 노드 사이의 데이터 전달

                           단순히 bit를 전송하는 물리층에 신뢰성을 더하기 위한 흐름제어 및 오류제어 기능

                           LLC, MAC 두 개의 서브레이어로 구성

1, 물리(Bit) : 물리매체를 통해 bit 흐름을 전송

             물리적 장치와 인터페이스가 전송을 위해 필요한 기능과 처리절차 규정
             

라우터란

라우터

  • 인터넷 접속 장비

  • 둘 이상의 네트워크 간 데이터 전송

  • 통신망에서 다른 통신망으로 통신을 도움

  • 정보를 주고 받음

  •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한 네트워크 장비

  • 다른 기기 종류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기능

  • 여러 프로토콜에서 전송하는 패킷을 받을 수 있음

패킷

  •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정해진 규칙

  • Packet = Package + Bucket

  • 정보를 주고 받을때 정해진 형식이 있음

대역폭

  • 최고 주파수와 최저 주파수의 차이

  • 최대 전송속도

  •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능력

  • 기본단위 : bps = bit per second

IP

  •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부여된 고유 주소

MAC Address

  • 네트워크 카드 하드웨어에 부여되는 고유한 물리적 주소

  • 랜카드마다 고유한 MAC 주소가 있음

  • 네트워크 상 통신할 때 IP주소를 사용하고, 이를 다시 MAC 으로 변환함

ipconfig /all

  • 랜카드 모델명, MAC주소, IP, DHCP, DNS 등 확인 가능

게이트웨이

  • 사용자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이동할 때 반드시 거침

  • 두 대 이상의 컴퓨터가 네트워크에서 연결되려면 동일한 통신 프로토콜 사용 필요

  • 프로토콜이 다른 두 대 이상의 컴퓨터가 연결하려면 프로토콜 변환 필요

  • 게이트웨이는 프로토콜 변환기 역할

서브넷마스크

  • 지역별로 네트워크 다르게 구성

  • 가까운 지역의 호스트끼리 묶는 역할

  • 통신속도 저하시 서브네트워크 분리로 통신속도 향상 가능

  • 보안용으로 이용 가능

TCP

  •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에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콜

  • 데이터 전송을 위한 연결을 만드는 연결지향적

  • TCP =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 전송 제어 프로토콜

  • TCP는 기본적으로 IP와 같이 사용됨 ( TCP/IP )

  • 웹이나 이메일과 같이 데이터가 정확하게 전달되어야 하는 통신에서 사용

inode

  • 파일 디스크 상의 데이터 구조

  • 파일에 대한 정보 : 파일의 데이터가 어느 주소에 위치하는지

  • 고유한 식별 번호를 가짐

  • Linux/Unix 파일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자료구조

  • 64byte

  • inode의 모여있는 공간 = inode블록

프로토콜이란?

프로토콜

  • 컴퓨터나 네트워크 장비가 서로 통신하기 위해 미리 정해놓은 규칙

  • ex) TCP/IP

Node

  •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객체

  • 네트워크 접속 가능한 기기 하나

HTML

  • HTML = Hyper Text Markup Language

  • 웹 페이지를 위한 마크업 언어

  • 웹 페이지의 내용과 구조를 담당하는 언어

  • 브라우저에게 정보를 어떤 형식으로 보여줄 것인지

절대경로

  • 웹페이지, 파일이 갖고 있는 고유한 경로

상대경로

  • 현재 위치한 곳을 기준으로 해서 상대적인 경로

Web

  • 인터넷 상의 텍스트, 그림 등과 같은 정보를 하이퍼텍스트 방식으로 연결

  • 하이퍼링크 : 내부에서 다른 문서로 연결

  • HTML 언어를 사용하여 문서 작성

  • HTTP 프로토콜 이용하여 누구나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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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Engineer, Cloud Engineer(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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