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마치며

wonsik·2021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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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10월을 마치며 한달 동안에 어떤 것들을 진행했고, 발전했는지 작성해야겠다.

학부 연구생 2번 째 프로젝트 끝

나의 2번 째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었다. 다음에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yolov5를 통해 사출품의 defect를 분석하는 것이였다. 기존에 다른 사람이 했던 프로젝트인데 보완해야할 점과 추가실험을 해야 해서 내가 맡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거의 내 스스로 했던 것 같다. 다양한 경우를 생각해서 문제점을 찾아냈고 해결했다. 이제 나름 모델을 돌리는 데에는 익숙해졌고, 어떤 점들을 보완해야 성능이 잘 나오고 좋은 데이터를 얻는지 감이 오는 것 같다 😉

중간고사

이전에 졸업한 친구들을 보면 막학기는 놀면서 다녀서 나도 막학기에는 한 과목만 듣고 놀아야지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나는 대학원이나 취직을 아직 미룬 상태라 마지막 학점도 중요하다.. 심지어 늦게 전공을 바꿨다는 생각에 전부 컴공과목을 수강신청했고 따라서 가장 바쁠 시기에 공부도 빡세게 해야 했다.ㅠㅠ 하지만 이 또한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많이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컴퓨터 지식을 습득하며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중간고사를 보니 점수가 나름 잘 나왔다. 역시 공부는 하고 싶어서 하는게 최고다!

알고리즘 공부

항상 꾸준히 공부하려고 노력중이다. 처음에 비해서 중간고사와 다른 자소서 등이 있어서 매일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백준 실버1까지 달성했다. BFS, DFS까지 어느 정도 감이 생겼고 앞으로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키트 복습과 백준 단계별 풀이를 복습하며 정교함을 더 늘려야겠다.

자소서 쓰기

이번에 갑자기 인턴이나 교육생 공고가 많이 올라왔다. 생각지 못했지만 이런 기회도 한 번씩 지원하는게 나름 경험이라 생각하여 여러 곳에 지원했다. 이번 주부터 아마 4주연속 코테를 볼 것 같다. 자소서를 쓰면서 내가 어떤 것들을 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름 더 확고해진거 같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더 열심히 해서 메꿔야 겠다.

마치며

요즘 나름 생활에 적응이 되고 날씨도 추워지면서 조금 나태해 지려고 하는 것 같다. 이럴 때일 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 운동도 거르지 않고 하고, sql같이 새로운 공부도 시작해야겠다. 약 2달 넘게 컴퓨터와 같이 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생각하는 구조가 약간 컴퓨터 쪽으로 변한 것 같다. 현재 학교 oop수업을 c++로 하는데 c++은 처음 사용하는 것인데도 컴퓨터 적인 로직은 똑같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수월하게 프로젝트나 과제를 진행하는 것 같다. 나름 뿌듯하다 ㅎㅎ 앞으로도 더 화이팅해서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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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엔지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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