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링크드인 피드백

Laziest Workaholic·2022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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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승학 강사님과의 마지막 개별 멘토링 시간을 가졌고 내 링크드인에 대한 피드백을 받게 되었다. 피드백 내용은 디테일하고 재미있었다.

  1. 회사 리스트만 올리지 말고 회사에대한 간단소개도 붙이기
    : 내 링크드인을 보는 사람들은 내 회사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내 회사 소개를 했을 때 내가 무슨일을 하였고 어떤 곳에서 일했는지 그리고 리쿠르터가 인재를 채용할 회사와 연관성이 있는 인재를 찾기가 쉬워진다.

  2. 필요없는 경력 없애기
    :학원 영업직과 노인복지센터 경영관리로 있었던 부분은 없애는게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학원 영업직 같은 경우에는 기간이 짧기도 했고 노인복지센터 같은 경우에는 다른 경험들과 무관하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짧은 피드백 시간이었기 때문에 다 설명 드릴 수가 없었지만 학원 영업직 같은 경우에는 지금은 바뀐 네이버 비딩 시스템을 배웠고 노인복지센터 같은경우에는 마지막으로 일했던 회사가 Neuro, 뇌 노화 관련 일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연관성이 있었다. 물론 앞으로 할 일들과 연관성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피드백을 반영해서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링크드인을 재구성 해야겠다.
    영업직이랑, 창성노인복지센터 없애기

  3. 언어를 살려라
    : 한국어, 영어는 잘 하고, 태국어는 다 잘하지만 쓰는게 부족하다(읽는것은 가능), 중국어는 아직 초등학생 수준도 안된다. 하지만 이러한 언어 능력을 살려서 현재 태국은 다시 갈 마음이 없지만, 마케팅 직을 구한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는 피드백을 주셨다.

  4. 대구 말고 서울로
    : 이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위로와 도전을 얻었다. 내 능력에, 내 나이에, 그리고 내 경험으로 나는 서울에서 일 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재미있는 관점에서 대구는 경쟁이 심하지만 서울은 그래도 덜하다는 것, 이부분은 나는 서울이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사님은 다른 관점에서 피드백을 주셔서 너무 좋았다.

  5. 그럼 어디로 가야하나?
    : 강사님께서는 라인과 제페토 정도로 주셨다. 굳이 IT가 아니더라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했다. 엔터테인먼트나 F&B쪽으로도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강사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피드백이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셨던 날이었다. 아직 한국은 나에게 두려운, 그리고 한번도 디뎌보지 못한 땅이지만 3년 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환영을 받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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