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
갑자기 이렇게 회고를 쓰는 이유는 이전과 다르게 공부한 것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번씩 이렇게 회고를 작성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했다.
3학년 1학기 종강 🎉
3학년 1학기가 드디어 끝났다. 정말로 내가 지금까지 겪은 학기 중에 가장 힘들었다. 학점을 그렇게 많이 듣지도 않았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 아무래도 들은 과목이 전부 CS과목으로 중요한 과목이었고 과제와 공부할 분량도 많았기에 그런 것 같다. 소문으로 '사망년'이라고 들었지만 정말이었다. 하지만 사실 그만큼 CS지식을 많이 얻기도 하였고 SE프로젝트를 통해서 쇼핑몰 사이트도 만들었으니 얻은 것은 많은 학기인 것 같다.
방학 🤗
이제 마냥 방학이 즐겁지는 않다. 무언가를 이루고 성장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인 것 같다. 내 주위만 봐도 나보다 잘나고 실력 좋은 사람들이 넘친다. 너무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다보니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고민이었다. 가만히 학교 교내 근로를 통해 돈만 벌기에는 지금보다 더 뒤쳐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이라도 더 해야한다고 생각하여 계획중이던 NEXTERS에 지원하였지만 서류에서 바로 떨어져버렸다. 원래 SOPT를 계속 할까도 생각 중이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은 맞지만 Java, Spring을 주스택으로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지속해서 JS, NodeJS위주의 경험만 쌓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좀 Spring을 사용할 여러 동아리, 활동을 찾아보는 중이다. 원래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운영하는 데브코스를 염려해두고 있었지만... 흠 5개월이면 2학기 학업에 영향이 갈 것 같았다. 2학기에도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오픈소스프로그래밍등 중요한 과목들을 생각 중이기에 조금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았다. 현재까지 우선 계획 중인 것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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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스프링 데이터 예제 프로젝트로 배우는 전자정부 표준 데이터베이스 프레임 워크/ 김영한 지음. => 해당 책을 공부 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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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티브 자바 / 조슈아 블로크 지음 ; 개앞맵시 옮김. => 해당 책을 공부 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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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동안 배운 CS => 운영체제, 정보보호론, 유닉스, 소공, 컴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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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매일 1문제 + velog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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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수님의 java 알고리즘,자료구조 스터디 + 코드 리뷰
사실 5번은 지원만 하였고 아직 어찌될지는 확신을 못하겠다. 졸업예정자, 알고리즘 과목 이수자 우대이기에 될 가능성은 적을 것 같다. 물론 사실 하게되어도 이미 C++로 알고리즘을 하고있기에 또 java로 알고리즘을 공부하는 것이 좀 낭비지않을까도 생각했지만, 사실 이 백엔드 분야에서는 가끔씩 코테를 java로만 보게하는 경우도 있기에 준비해두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지원하였다.
4번은 필수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알고리즘 실력이 부족하다고 많이 느끼고 있기때문에...ㅎㅎ
1,2,3번은 솔직히 다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위에 것들은 고정이고 기회가 되면 중간에 다른 활동이나 해커톤도 참여할 생각이기에 1,2개만 진행할지 고민 중이다. 욕심을 부리다가 다 마무리안된 상태로 학기로 들어갈 수 있기에 1,2개만 할까 하다가도 막상 선택하자니 무엇을 선택하고 진행할지 고민이다... 만약 일단 2개만 고른다면 2,3번을 먼저 진행할 것을 생각 중이다. 그리고 먼저 마무리 되는 것이 있다면 추가적으로 1번을 하는 방향으로 우선 마음을 잡았다. 이번 방학은 내가 스스로 성장하고 뿌듯함이 있는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