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3개월치 밀렸음, 연차도 강제함, 딱 봐도 퇴직금 줄 수 없는 환경이였음
왜 그 지경이 될 때까지 퇴사를 안했냐고??
산업기능요원
근데 이건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3개월 밀리니까 짜파게티를 반으로 갈라먹어야 할 수준이였음
거지같은 전직 신청 절차를 거쳐 2주만에 이직완료
위 프로세스가 일반적인 경우인데, 본인의 경우 1,400만원 정도 체불이 발생했음
대표 인생을 조지겠다는 초심과는 다르게 처리가 지연될 수록 용서를 해주자는 식으로 마음이 변질됨
갈대같은 본인쟝 ㅋㅋ
임금체불 진정 취하하고 빠르게 체불확인서를 받음
형사처벌 프로세스 따라가면 피해자는 그저 담당관의 연락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모니터링 하는 방법밖에 없음
2개월 이상 존버했으나 답이 없다고 판단함
피해자를 이렇게 방치하는걸 보니 임금체불 하기 좋은 나라임을 알게됨
진짜 나쁜 맘 먹고 많은 생각을 하게된 임금체불 사건이였음
쌓여가는 신용카드 금액을 보며 사람이 미친다는걸 알게됨
아 그리고 되도록이면 밀린 돈이 1,000만원이 되기 전에 반드시 퇴사해라
민사소송은 또 언제 걸어서 언제 받나 후...
임금채불이 있으셨군요 힘드셨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