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해 기본적인 CS지식을 공부 하던 중 좋은 기회가 왔다. 어느 한 기업에서 커피챗을 제의하는 연락이 왔고,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수락했다.
6시까지 구글 밋츠를 통해 커피챗에 들어와달라고 하셨고, 그전에 감사하게도 제안을 해주신 회사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본 뒤 10분전인 5시 50분에 들어가서 기다리고있었다. 매우 긴장을 했으나, 그래도 좋은 기회인데, 물어보고싶은거 다 물어보고, 긴장 덜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업측에선 인사담당자 분이나 아니면, 개발 팀장님 또는 팀원분이 나오실거라고 생각했는데, 대표님께서 직접나오셨다.
1차 당황해서 어버버하면서 회사에 대해 소개해주셨고, 엄청 친절하고 밝게 얘기해주셨다. 그 이후 나에 대해서 소개를 드렸고, 간단하게 서로 질문을 하고 커피챗이 끝이났다.
마음 같아선 대표님께 무릎꿇고라도 제가 그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하고싶었지만,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신게, 저는 팀원들이랑 같이 상의를하고 채용을 하기때문에 채용되려면 면접을 보시는게 어떻겠냐라고 말씀하시고, 커피챗끝나면 링크하나 드릴테니까 그쪽으로 이력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지금 현재 원티드 커리어 오프 온보딩 중이라 이력서 작성이 4월초에 끝난다. 그때 끝나자마자 바로 대표님한테 드리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셨다.
기술적으로 공부를 좀더 하고 면접준비를 확실히 하라는 대표님의 말씀에 알겠다고 했고, 조금더 공부를 하면서, 원티드 커리어오프 프리온보딩만 끝나면 바로 지원해볼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