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두번째로 진행한 프로젝트가 끝났다. 부스와 발표를 준비하며 느낀점을 KPT방식으로 회고해보려고 한다.
Keep
이번에 처음으로 프론트엔드끼리 협업을 했는데, 조금 후에 시작했지만 Pr 보내고 서로 연락한 것이 좋았다. 사실 연락하지 않고 슬랙에 깃허브 알림 연동을 하지 않았던 때에 소통 문제로 충돌났어서 해결하기 굉장히 힘들었다. (새로 클론해서 파일을 옮겼다.. 초반에 충돌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개발이 늦어져서 전부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지만 포스트맨의 목서버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다.
커밋 메시지나 이슈 내용 등의 컨벤션을 정한게 좋았다.
매일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다른 팀원들의 상황을 알 수 있는게 좋았다.
깃허브와 슬랙을 연결하여 머지하거나 커밋하는 것 등을 하면 알림이 나오는게 좋았다.
Problem
Try
추가로 pr 내용에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부분(기존 문서가 수정됐을 경우, 상대방이 맡은 부분 수정한 경우 등) 을 커밋 내용 뿐만 아니라 직접 명시 해 주거나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라이브러리도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
통신을 적어도 3일 전부터 들어가거나 json 형태의 데이터를 직접 넣어 테스트 하는게 아닌 목서버나 다른 테스트 방법을 이용해서 테스팅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백엔드가 API 문서를 완성했을때 대충 읽어보지 말고 좀 더 자세히 읽어서 어떻게 통신할 지 미리 생각해보고, 이름 같은 것도 잘 통일 돼있는지 확인해보자. 그리고 경도 위도같은 정보는 제대로 보내지 않으면 지도에 나타나지 않으므로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보는게 좋을 것 같다.
다음에는 리덕스와 같은 상태관리 툴이나 리액트 쿼리 등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서 개발하고 싶다.
리액트로 프로젝트를 한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의미있었고, 데브 전까지 완성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다음에는 dnd같은 기능을 직접 구현해보고 싶고,(이번 지도 api는 경도 위도를 받아 주소값을 반환하는 정도로만 공부해서 아쉬웠다.) threejs나 애니메이션 등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써보고 싶다.
이런 유용한 정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