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C 패턴

jihan kong·2022년 8월 4일

Spring M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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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는 인프런 학습 사이트의 김영한 강사님의 java spring mvc - 백엔드 웹 개발 핵심 기술 편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서블릿으로 개발할 때는 뷰(View) 화면을 위해 HTML을 만드는 작업이 자바 코드에 섞여 있었기 때문에 코드가 클린하지 못하고 복잡했다. 그나마 서블릿에서 발전하여 이후, JSP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뷰를 생성하는 HTML과 동적으로 자바 코드를 적용하는 부분을 분리하여 조금 더 깔끔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JSP를 사용함으로써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

😥너무 많은 역할

하나의 서블릿이나 JSP만으로 비즈니스 로직과 뷰 렌더링을 모두 처리하게 되면 너무 많은 역할을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유지보수가 어려워진다. 비즈니스 로직을 호출하는 부분에 변경이 발생해도 UI를 변경할 일이 있어도 같은 파일을 수정해야한다. HTML 코드 하나를 수정해야 하는데 수 백줄의 자바 코드가 함께 있다고 생각해본다면... 실로 재앙이 아닐 수 없다.

😥변경의 라이프 사이클

둘 사이에 변경의 라이프 사이클이 다르다. 예를 들어 UI를 수정하는 일과 비즈니스 로직을 수정하는 일은 각각 다른 타이밍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부분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변경의 라이프 사이클이 다른 부분을 하나의 코드로 관리하는 것은 유지보수하기에 좋지 않다.

😥기능 특화성

JSP와 같은 뷰 템플릿은 화면을 렌더링 하는데에만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업무를 담당하기엔 비효율적일 수 있다.

MVC 패턴의 등장

💡 비즈니스 로직은 서블릿처럼 다른곳에서 처리하고, JSP는 목적에 맞게 HTML로 화면(View)을 그리는 일에만 집중하면 어떨까?

MVC 패턴은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었다. 그것은 하나의 서블릿이나 JSP로 처리하던 것을 컨트롤러(Controller)와 뷰(View)라는 영역으로 서로 역할을 나누어서 처리하면서 가능했다.

컨트롤러(Controller) : HTTP 요청을 받아서 파라미터를 검증하고, 비즈니스 로직을 실행한다. 그리고 뷰에 전달할 결과 데이터를 조회해서 모델에 담는다.
모델(Model) : 뷰에 출력할 데이터를 담아둔다. 뷰가 필요한 데이터를 모두 모델에 담아서 전달해주는 덕분에 뷰는 비즈니스 로직이나 데이터 접근을 몰라도 되고, 화면을 렌더링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뷰(View) : 모델에 담겨있는 데이터를 사용해서 화면을 그리는 일에 집중한다. 여기서는 HTML을 생성하는 부분을 말한다.

참고
컨트롤러에 비즈니스 로직을 둘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컨트롤러가 너무 많은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로직은 서비스(Service)라는 계층을 별도로 만들어서 처리한다. 그리고 컨트롤러는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를 호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참고로 비즈니스 로직을 변경하면 비즈니스 로직을 호출하는 컨트롤러의 코드도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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