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냥 일기 기록

김민진·2022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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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tter를 알게된건 2020년 05월...
flutter를 알자마자 취업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flutter 개발자로 살고 있다.

처음에는 c#을 배워서 mes,unity와 관련된 직군으로 일을 하다가..

그냥 단순히 앱개발이 하고싶어가지고..?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되어서?

flutter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지금생각하면 flutter를 시작한게 잘 한건지 잘 못한건지 정말 구분이 안간다..

네이티브 (android,ios)로 시작한게 아니다 보니까 상태관리가뭔지. state가 뭔지...
앱은 생명주기가 unity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다.

첫 입사하고 flutter가 자연스러워 지기까지 정말 6개월이 걸린거 같다.

bloc패턴이라고 배워서 이게 뭐고..어떻게 데이터를 주고 어떻게 받고 정말 어렵고 험난한 길을 지나오게 되고..
우연치 않게 spring boot Webflux도 배우게 되어서 다룰 수 있게 되고..

정말 다양한 기회와 다양한 것을 배우게 된 계기가 된 flutter 였다.

그치만 flutter로 경력도 쌓이고 하니까 다들 하는 소리는 네이티브가 필수다! (android,ios 둘중 어느걸 하라고는 하지 않는다.. 그냥 필수라고한다)

네이티브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고 왜 네이트브를 알아야 하는지 네이티브를 알게 되면 어떻게 좋은건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아무도.. 물어봐도 그냥 때에따라 다르다 라고 하는데.. 예시 하나만 알려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만 했다 ㅜㅜ

나는 필요하면 공부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걸 매우 좋아했다. 하지만 저 부분은..내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했고 이해하지 못해서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였다..

물론 이 상태를 보고 누구는 아직 해보지 못해서 / 아직 신입?이라서 / 아직 부족해서 라고 할 수 있지만.

크로스 플랫폼 특성상 네이티브가 없어도 되는게 크로스 플랫폼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기는 했다..

물론 필요하다고 하니까 공부는하고 .. 개인 프로젝트도 해보고는 하지만 내가 이해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한 가득이다.

요즘에야 네이티브(android)를 보고 공부해보고 프로젝트를 해보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flutter를 해보고 네이티블를 하니까 이해가 확 되고 습득도 매우 빠른거 같다.

이걸 flutter를 먼저 시작한 장점이라고 해야 하나..?

나는 flutter개발자가 되고 싶지만

앞으로 넘어야할 산이 너무나도 많다..

cs,자료구조,알고리즘,코딩테스트,flutter위젯,flutter 이해,Dart문법,네이티브(android,ios) ...

할게 많아서 좋기는한데 뭐 부터 해야할까???
정말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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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c#,java 개발자! 잡다하게 해서 문제될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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