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마지막을 앞두고 . . .

김택준·2022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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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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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상황 •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그 분야의 대해 공부를 하고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강의를 듣고, 정리하여 깃허브에 올리고있다.
백엔드 - Spring_Boot, Django를 공부하고있다.

• 첫번째 •

제목처럼 고3 마지막을 앞두고 많은 고민이 생겨버렸다.
앞으로 내가 개발자라는 직업을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하게돼버렸다.
학교에 입학하고, 회사를 들어오기까지 코딩에 대해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점점 졸업을 앞두고 미래를 생각하다 보니 마음이 초조해지며
코딩에 대한 흥미를 하나, 둘 잃어갔다.

• 두번째 •

남들이 하는 1일 1커밋을 똑같이 따라하며,
열심히 공부했지만 뭐 하나 제대로 만들 수 있는 게 없고,
실력 있는 개발자분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게 되면서 열등감과 함께 자신감을 잃었다.
1일 1커밋도 억지로 하고 있는 느낌이며, 나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했던 공부들이 모두 헛수고가 돼버린 거 같다.

• 세번째 •

나도 내 시점에선 열심히 하고, 남들과 비교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왜 늘지가 않을까?", "뭘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할까?"
매번 앞에 보이는 현실을 회피할 뿐,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매번 남들과 비교하는 나는 이미 글렀다.
그래도 남들보단 빨리, 근처 친구들보단 빨리 사회로 발을 뻗어 먼저 경험했는데,
"과연 이 길이 나에겐 맞는 길일까?"
나는 전혀 모르겠다, 고3 졸업 전 까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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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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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3일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은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정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자신에 보폭에 맞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떤 길도 틀린길은 없고 뒤돌아보면 다 경험이자 밑거름이 되어 도움이 될거에요!
응원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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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8일

깃허브에서 팔로우를 해주시고 벨로그에 댓글도 남겨주셨었는데 전 댓글을 안남겼었네요..ㅠㅠ
우선 저도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전국대회 준비하실 시기인데 마음고생이 많으셨겠어요ㅠㅠ꼭 행복한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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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0일

화이팅 !!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