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스파르타 | 한 달을 되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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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달을 되돌아보면서의 느낀 점을 썼다.

이때까지의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인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보다 프로젝트를 끝내고 정리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한 달로 주기를 잡고 한 달마다 배운 점, 보완할 점, 아쉬운 점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11월 20일에 내일배움캠프를 시작했고 지금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간다.
사전캠프 끝나기 전에 애블바디 프로젝트 끝내려고 했지만 아직 끝이 안 났다. 끝이 보일랑 말랑해서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지금은 거의 끝나가니까 올해가 가기 전에 무조건 끝내야겠다!!!!!

한 달 되니까 하루 루틴이 잡힌 것 같다. 아침 9-10시에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조별로 스크럼 진행 후 각 주차에 내주신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TIL 작성을 한다. 내배캠 시작 이후 다이어리 쓰기도 다시 시작했다.

알고리즘 문제는 항상 파이썬으로 풀어왔는데 여기서는 코틀린으로 풀어야해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다. map, filter 같은 Kotlin Collection 관련 함수로 알고리즘 문제는 처음 풀어봤는데 어려운 것 같은데 막상 풀어보면 엄청 편했다. for문을 안쓰고 리스트 순회가 된다니.. 인덱스 조회도 바로 된다니...!! 한 번 집요하게 파서 공부를 하니까 점차 이해가 됐다. 역시 하루를 통으로 잡고 파야지 기억에도 오래 남고 이해도 잘되는 것 같다. 이해가 잘 되니까 문제도 잘 풀리고 문제가 잘 풀리니까 재밌다.

예를 들어 intent를 사용할 때 예전 같았으면 생각도 안하고 바로 구글링을 했을텐데 이제는 머릿속에 있는 걸로 코드를 먼저 짜고 막히는 부분이 나왔을 때 검색을 해도 코드가 짜지는 게 신기했다.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도 발전한 게 느껴졌는데 스파르타가 끝나고는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