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퇴사 후,
10월 31일부터 1월말까지 버틸 허리가 필요해서
여름(7월) ~ 가을(10월초) 내
계란과 고구마를 주로 섭취하면서
매일 걷던 코스인데,
결국엔 족저근막염이 걸려
10월 한 달은 온전히 채우지 못했다
그래도 그 덕에
3개월 동안 평균 15시간을 앉아있었는데도,
다행히 허리가 버텨주었다
인턴십때,
이거 다른 디비에 가져가서 이거 붙어 있으면 저기 디비 가서 id가져와서 필터링해오고 저거 붙어 있으면 쩌어기 디비 가서 id로 가져온담에 뒤에는 잘라버리고 이거 필터링 해서 저거랑 합쳐서 다시 가져와
뭐 이런식의 코드를 치는데,
대충 8시간 동안 삽질을 하고,
결국 출근해서 갑자기 어이없게 해결을 한 적이 있었다,
파트장님은 눈물 날 것 같아서 블로그를 못 보겠다고 하셨다
아니 계속 에러가 나는 거지,
1. A -> B -> C 흐름으로 input을 넣으면 예상된 output이 나오는데,
2. B -> A -> C 흐름으로 가면 필터링이 안 됐었나 뭐가 안 됐었어,
사실 이 영역이 가지는 의미상으로?
사용자가 2처럼 사용하면 안되게 가이드를 하던지,
비활성화 같은 것을 시키면 되는 거였는데,
라고 하시면서 부사장님은 내가 고쳐야 할 에러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
난 이 때부터 알았지,
유저는 내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별 짓거리 다 한다는 것을...
그냥 아무거나 보이는 거 막 누른다는 것을 나는 알지
결국 해결하고는 박수 쳤... 흫
(지금이랑 똑같네)
고집이란
굳---이 안 해도 되는 것(?)을 굳-----이 굳이 하는 건가...
어지간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