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첫 회사에 취직 후 한번의 이직을 거치고 현재 직장에서 11개월 차 근무에 접어들었다.
딥러닝 개발자라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학부 연구생, 캡스톤 프로젝트, 논문 등 여러 경험을 거쳐 2개의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규모는 작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 머신러닝 개발을 진행 후 데이터 프로세스를 만들고 모델을 서빙하고 데이터 불균형과 같은 여러 에러를 수정하며 약 1년이라는 실무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나 자신이 잘하고 있나 내가 5년 뒤에도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잘 성장할 수 있을까를 스스로에에게 물었고 나는 그렇지 않다 라는 답을 내렸다.
개발이라는 직무는 꽤나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고, 머신러닝이라는 직무 특성상 대부분 실험이나 데이터 처리의 업무가 대부분이다. 이런 것이 아닌 에러 처리, 기능 개발과 같은 서비스 개발이 좋아졌고 이런 업무를 위해서 직무 전환을 해보려고 한다.
C#, Python등 개발 언어를 여러가지 사용해서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다만 새로운 언어를 통한 기술 스택을 새롭게 배우고 깊게 알아가는 것이 어렵다.
또한 지금까지 일하던 곳은 디자인 패턴을 크게 고려하지 않아 클린 코드나 디자인 구조를 공부하며 새로운 공부가 많았다.
그래서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총 3개의 규칙을 설정하였다. 주말에는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공부를 자유롭게 하려고 한다.
백엔드 기술 스택은 크게 JAVA Spring, Node.js 로 나누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하는 기업 분류를 선택하고 원하는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공부를 하려고 한다
현재 목표하는 기업은 인프런이다.
배민 개발팀 출신인 이동욱님의 개발에 대한 열정, 걸어온 길, 마인드 등 배울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고 나도 그런 분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재 인프런 백엔드를 Node로 진행하기 때문에 Node 기반 백엔드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한다.
11월에는 Node 문법, 클론코딩을 통해서 가장 기초적인 노드를 실습을 통해서 배워볼 예정이다.
클론 코딩 이후 해당 서비스를 나만의 서비스를 고쳐보려고 한다.
이후에는 왜 TypeScript를 쓰는지 파악하고 기존 서비스를 Typescript로 변환하여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