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Studio 가지고 놀기 1

김영채 (Kevin)·2020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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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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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자바를 한 학기 동안 배웠다.
선택문, 반복문, 클래스, 객체, 메소드, 상속, 패키지, GUI 기초, 이벤트 처리. 많이는 아니지만 아주 기초는 배운 것 같다.
하지만 웬걸, 방학이 되니 다 까먹은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개강도 연기됐겠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안드로이드 폰을 쓰니,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에 대해 맛보기라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대충 책이랑 인터넷에 있는거 보면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이리저리 둘러봤다.

앱 중간에 써져있는 텍스트라도 바꿔봤다.

상태바 색깔도 바꿔봤다.

버튼도 만들어봤다. 일일이 버튼을 코딩하지 않고 팔레트에서 그냥 drag and drop 만 하면 돼서 편하다.

버튼을 눌러서 동작하게 만드려면 코딩이 필요했다. 작년에 잠깐 배웠던 이벤트 처리, package import, 상속 등의 지식이 조금은 필요했다. 코드는 내가 쓴게 아니라 그냥 책에 있는거 그대로 가져왔다. 그래도 작년에 조금 배워놔서 코드를 이해하는 데에는 조금 수월했다.
화면 전체 캡쳐로 업로드해서 코드가 잘 안 보인다. 다음에는 부분 캡쳐로 바꿔야겠다.

아까 만든 버튼을 누르면 특정 웹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게도 바꿔봤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이렇게 바로바로 결과물을 보여주니까 너무 편하고 신기했다. 바로 보상을 주는 느낌이랄까?

버튼 3개에 대한 코딩을 다 해보았다. 코드는 거의 완벽히 일치하며, Button id만 다르고, 각 버튼을 누르면 접속되는 사이트만 다르다.

오늘은 잠깐 동안만 Android Studio를 가지고 놀아봤다. 처음 다루어 보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다.
많은 분들이 코딩을 교재를 통해 배우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앱과 같은 결과물을 무작정 만들어보면서 배워보는 것도 좋다한 것이 기억난다.
전문적인 앱을 만들 수준은 절대 안 되지만, 당분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좀 가지고 놀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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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iOS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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