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블록체인을 설명하려면 수 페이지가 넘겠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한 문장으로 설명하라고 하면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는 분산원장 기술
이라고 설명 할 것이다.
블록체인은 다음과 같은 7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징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아래 설명에서는 블록체인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설명 할 예정이다.
거래에는 공개키 혹은 지갑 주소만이 사용되어 실제 사람의 신원을 알 수 없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계정을 만들때 개인적인 신원인증(핸드폰 인증, 이메일, 주민번호 등)이 필요하지 않는다. 또한 거래시에도 공개키 혹은 지갑 주소만이 사용되어 실제 사람의 신원을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핸드폰 번호나 계좌 번호 같은 경우는 결국에는 사용자의 이름 정도를 알아낼수 있으므로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블록체인 내에서는 거래시 공개키 혹은 지갑 주소만이 사용됨으로 주소만 가지고는 누군지 알 수 없다.
모든 거래에는 공개키 혹은 지갑주소가 사용되고 기록된다.
거래시 모든 정보 내역이 블록안에 저장된다. 이 정보는 투명하여 모두가 조회 할 수 있으며
이런식으로 보여질 수 있다.(위에 박스들은 비트코인 주소로 다른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전송할때 사용되는 ID)
거래내역들을 타고타고 따라가다 보면 추적이 가능하다.
신뢰받는 제 3기관은 블록체인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거래를 하는 상대방도 믿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 자체가 신뢰를 담보한다.
형실에서 금전적인 거래는 보통 제 3기관인 은행을 신뢰하여 돈을 전송하거나 거래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은행이라는 제 3기관을 신뢰한다는 바탕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에서는 제 3기관이나 거래를 하는 상대방도 믿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 내 모든 참가자들은 거래의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가 같은 데이터가 있는 같은 형태로 존재한다
전통적인 네트워크 시스템과 달리, 블록 체인에는 중앙화 된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
다.
중앙화된 주체가 없어 옳은 정보를 같이 결정한다.(이 때 옳은 정보를 결정하는 방식은 밑에 설명할 합의 알고리즘)
동등한 권한의 다수가 참여하기 때문에, 옳은 정보를 결정하는 규칙이 필요하다.
like 투표,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 결정한다. 옳은 경정 방법(합의 알고리즘 중 하나 : Pow), Dapp을 만들려면 합의 알고리즘(옳은 정보 결정)을 생각해 봐야 한다.
한번 블록체인에 정보가 들어가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의 들어간 정보는 변경 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하지만 완전 변경 불가능 한게 아니라 변경이 되었을 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출처 : 박민서(중앙대 일반대학원 스마트시티학과 greedycatt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