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면서 느낀점

드디어 첫번째 과제가 끝났다.
1달간 배운 내용을 열심히 복습하며 만들어냈다.
뿌듯하기도 하지만 다시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도 된다.

원래 본업은 영상이었기 때문에 비교하자면,
영상에서는 "볼 때 어색하지 않으면 괜찮아"라는 눈속임이 어느정도 허용되는 분위기였다면
HTML과 CSS는 그 반대다.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없다.

원하는대로 구현되지 않는 이유를 알고자 공부하다보니
과제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이유를 찾는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완벽하게 좋은 코드로 만들었다고 할순 없지만
처음 만들어낸 결과물이 신기하고 성취감이 든다.




어려웠던 개념과 이유

  • 레이아웃을 구성할 때 grid와 felx의 차이를 잘 몰랐다.
    어떠한 상황에서는 grid가, 어떠한 상황에서는 flex가 괜찮을지 이미지 시안을 보고 판단해야하는데
    그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많이 만들어보지 않아서인 것 같다.

  • 웹페이지의 크기와 중앙정렬
    웹페이지의 크기가 변할 때 같이 변하게끔 유동적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
    중앙정렬은 아직도 헷갈리는 부분이다.

  • 웹 접근성
    어디까지 구현하고 어디까지 챙겨줘야하는지 잘 몰랐다.
    또한 웹 접근성에 대한 강의는 없어서 개인적으로 찾아야했다.
    웹 접근성을 확인해보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

  • 장인님의 강의
    엄청 영상이 길어 공부할 땐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실무적으로 접근하여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시니까 좋았다.
    과제를 만들면서 강의를 다시 찾아보기도 했었다.
    사수가 일하는 걸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는 기분이 들었다.

  • 러닝메이트
    공부할 땐 사전적인 강의여서 굉장히 지루했던 기억이 있다.
    조금 더 빨리보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드는 강의다.
    개념 및 모르고 있던 기능에 대해서 알려주시는데 미리 들으면 과제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을 것 같다.




나만의 공부팁

무식하게 계속 강의를 듣고 머릿속에 넣으려고 한다.

이동할 때도 강의를 듣고, 앉아있는게 힘들면 누워서도 강의를 듣는다.

모르는게 있으면 구글링하고, 이해가 안되면 유튜브에 다른 강의도 찾아본다.

적어도 밤 11시에는 누워있겠다고 데드라인을 정해놓았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장시간 컴퓨터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불면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데드라인을 정해놓으면
빨리 하고 쉬어야지 라는 생각에 쉬지 않고 집중하게 된다.

0개의 댓글

Powered by GraphCDN, the GraphQL C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