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nb] 프로젝트 회고

do yeon kim·202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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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Airbnb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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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회고

회고록

8월 12일 2주 안되는 기간동안의 프로젝트가 오늘로 마무리가 되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주 동안 팀원들과 좋은 클론코딩이 아닌
"어떻게 하면 좋은 우리의 페이지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했던 거 같다.

우리가 초점을 맞춘 것은 결과물이 아닌 그 과정안에서 배우는 새로운 기술들이었다.

프론트엔드의 경우 새로운 외부 API를 활용해서 구현을 해보았으면, 백엔드의 경우도 새로운 라이브러리나 소셜 로그인 등을 새롭게 배우는데 초점을 맞추며, 결과물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사람이 결과가 좋아야 끝이 좋은 법인듯, 새롭게 배우는데 초점을 맞추면서도 한편으로는 결과물에도 집착을 했던 거 같다.

다행이 시현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결과물(조금의 부족한 점이 있지만)을 낼 수 있었다.

프로젝트 기간을 돌아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 기간이었다. 새롭게 배운 것도 많아서 좋았으나, 뭔가 붕 뜬 느낌이 들어서 집중을 하지 못했던 거 같다.

점점 익숙해지다 보니, 긴장도 하지 않게 되고, 그러다 보니 내일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점점 뒤로 미루고 있는거 같다.

다시 개발자 취업을 생각했던 그때로 돌아가 초심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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