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FLYAI 1기 [5주차]

Chan Kim·2022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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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FLYAI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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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천 인재개발원으로 2박 3일간 워크숍을 갔다왔다.

정말 감동이고, 감사드렸던 부분인데.. 우리가 인턴쉽도 아니고, 일반 아카데미일 뿐인데 너무나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심에 매번 감사드리고 항상 힘이난다.. 사랑해요 SKT...

29일차[워크숍 1일차]

출발

원래는 서울 SKT 보라매사옥에서 일괄 이동이었으나, 나는 왕복 시간까지 계산해보면, 천안 -> 서울 -> 이천 -> 서울 -> 천안의 이동시간이 9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SKT 임직원분들께 자차로 이동해도 되는지 여쭙고, 상관없다고 말씀해주셔서 나 홀로 자차로 이천에 가게되었다.

문제는 천안에서 출발하면 그저 그런데, 주말에 대전에 볼 일이 있어 대전에 내려갔다가 너무 피곤해서 자취방(대전)에서 이천으로 바로 출발하게 되었다.

도착했을 때는 정말 감탄밖에 안나왔다.

무슨 개발원이 이렇게 호화로운가.................
한참 넋놓고 있다가 다른 팀원들이 도착할 때 까지 먼저 강당으로 가 있었다.

SKT 인재개발원 도착

여기는 SKT 인재개발원, FMI이다.
나도 꽤 일찍왔는데, 임직원분들은 잠은 주무시는지 걱정된다. 훨씬 빨리 오셔서 준비중이셨던..

목적 제대로 이루신 것 같다. 이 얘기를 왜 하냐면 밑에 기숙사가 나오는데 무슨 호텔인줄 알았다..
연수원 시설 경험을 통해 대기업을 가고싶은 내 욕망은 끝도없이 커져갔다.

팀프로젝트(해커톤..?)


이어서, 바로 UI/UX에 대한 특강을 들었는데, 처음에는 왜 듣나 싶었지만, 역시 SKT.. 다 이유가 있었다.
인공지능과 연관되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설명 해 주셨다.
그리고, 원래 하루종일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며 UI/UX를 잘 다룬 기업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프로젝트로 결과를 내야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이었다.

근데, 진짜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팀프로젝트에서 8팀 모두 한 팀도 낙오 없이 모두 훌륭하게 결과를 발표했고, 역시 시키면 다 하는 한국인들이라고 다시한번 생각했다 ㅋㅋ.. 다들 대단했어요..

기숙사




기숙사라는 단어가 너무 낯설다.. 이건 호텔아닌가?
상상을 초월하는 복지에 FLYAI 과정을 진행하고있는 모든 수강생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이건 기숙사에서 본 바깥 뷰이다.. 너무 행복했다..

점심


점심은 꼬막비빔밥.
이게 식당이라니 말도안된다.. 레스토랑 아닌가... .......... ...... 대기업 짱...

SKT 개발자와의 토크콘서트


기숙사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뒤, 현업에서 근무하시고 있는 개발자분들과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어떻게 SKT에 왔는지 부터,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지 등.. 사실 기억나는건 SKT에서 사용하고있는 협업 Tool들이거 하나밖에 없다.
여러분들 FLYAI 과정 마치고 회사에서 만나서 인사해요~!
이 말 한마디가 너무 감사했다. 절실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현업에서 만나자는 이 말이 너무도 감사했다.

인재개발원 구경



여기저기 나무와 꽃이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있는데,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매일 관리하는 축구장(?)도 있고 엄청 예쁜곳도 많이 있었다.

레크레이션


엄청난 크기의 강당 사이즈에 말문이 막혔다.


20대 후반에 레크레이션을 이렇게 재밌게 즐겨도 되는걸까...
정말 머리비우고 노는데만 집중하다보니 너무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이 이후 팀원들과 술을 새벽 2시까지 먹었다는~~

30일차[워크숍 2일차]

워크숍에서 2일차와 3일차에는 수업을 진행했다.
레크레이션의 여파일까, 몸이 굉장히 쑤시고 피곤해 아침은 거르고 수업을 들었다.
ML 실습과 배운 내용으로 DACON 인공지능 경진대회 참가를 진행하였다.

점심

두 눈을 의심했다. 중복이라고 삼계탕을 점심으로 주셨다.. SKT 홀릭이 되어버릴 것 같다.................
당연히 너무 맛있었고, 팀원들과 점심 후 카페도 갈겸, 드라이브도 할겸 밖에 나갔다 왔다.



뷰도 이쁘고, 괜찮은 카페였는데 가격 미쳐버렸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6천원 ㅋㅋ


팀원들과 한방!


그냥 찍어주셨는데도 뒤 뷰가 너무 예뻐서 잘나왔다...
아닌가? 장인의 손길이 담겨서 그런건가? ㅎ

만찬

모든 수업이 끝난 후, 또 놀랐는데 진짜 언제까지 놀라야할지 모르겠다.
고기, 전골, 술, 음료 모든것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만찬이 시작되었다.
(혹시 술 얼마나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먹을 수 있을 때 까지 먹어보라고 하셨다. 그래서 새벽 4시까지 먹었다ㅋㅋ...)

아, 여기 만찬을 주시는 자리에서 팀들 중 대표 1명이 장기자랑 하면 선물로 뭐 준다고하셔서 촛불하나 불렀는데 나중에 요기요 쿠폰 5만원짜리 주셨다.

900원으로 가족들이랑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KT 운영진분들!
(근데 진짜 배달비 돌았나..)

31일차[워크숍 3일차]

마지막날이다.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때다..
아침에 수업듣다 목말라서 쉬는시간에 팀원들과 여기 인재개발원 안에 있는 편의점에 갔는데 왠걸?


말로만 듣던 전설의 포켓몬빵이 3개나 있었다 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싹쓰리~!


오후 수업을 마치고, 입구앞에서 하산하기 전에 한장.
절대 내 평생 잊지 못할 2박3일이었던 것 같다.

32일차 ~ 33일차

다시 돌아와 이제 딥러닝에 대해 배웠다.
실습을 하면서 이제 좀 이해하고 있는 단계인데,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나중에 블로그에 따로 정리 할 예정이다.

그리고 딥러닝 실습을 하면서 Google Colab이랑 Keggle Notebook에서 제공해주는 GPU도 다 써버려서 Colab Pro를 살지, 연구실 컴퓨터로 원격 접속해서 실습할지 고민중이다.

코딩테스트 스터디


코딩테스트 스터디도 시작했다.
이제 다음주부터 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낼 생각이다.
혼자하면 재미없는 코테를 나는 다른사람들과 함께했을 때 더 재미를 느껴 시작한 스터디인데, 많은 사람들과 오래오래 같이 하고싶다...

남은 기간도 힘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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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수록 반성하는 개발자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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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4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내세요~!!!

1개의 답글

글도 잘 쓰는구만!!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합시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면 어느새 대기업 사원증을 목에 걸고 셀카를 찍을 수 있을꺼라고 확신합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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