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이란 무엇인가?

Kay·2022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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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웹3.0으로의 진화
발행: 2022-05-25
필자: 함대훈 님

왜 골랐나?

웹3.0 이란 말을 자주 접해 궁금해하던 중 좋은 글을 만았다.

요약

웹3.0의 등장배경

웹1.0
'Tim Berners-Lee'가 월드 와이드 웹을 공개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웹1.0의 시대였다.
웹 1.0은 소수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다수의 이용자가 읽는 형태였다.
즉, 읽기 만 가능했고 상호작용이 없었다.

웹2.0
웹1.0 이 플랫폼의 형태로 발전하면서 웹 2.0의 시대가 열렸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한 차례 더 진화한다.
이용자들은 직접 컨텐츠를 생산,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웹2.0에 대한 문제제기
웹2.0 플랫폼 사업자들은 웹 환경을 제공하는 대신 이용자의 데이터와 소유권을 가져 갔다.
결과, 웹2.0 의 중앙집중화가 심해진다. 그 와중에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을 발단으로 개인 정보의 가치와 중요성, 보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웹3.0
1998년 'Tim Berners-Lee' 가 제안한 시멘틱 웹이라는 개념이 웹3.0 의 시작이다. 시멘틱 웹은 '의미론적인 웹'을 뜻하는데 기계가 자연어를 이해하고 상황과 맥락에 맞는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웹3.0 은 시멘틱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한 탈중앙화와 데이터 암호화에 기반한 '개인의 데이터 소유'가 가능해진 새로운 형태의 웹 생태계를 의미한다.

웹3.0, 완벽한 미래인가?

탈중앙화가 가능할까? 웹2.0 을 주도하던 기업들이 웹3.0 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탈중앙화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도 거대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결국 새로운 형태의 중앙화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또한 데이터의 처리 기술, 관리, 활용 방안 등의 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는 진입장벽이 높다. 웹3.0 의 비전을 현실화 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깊이 있는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웹3.0, 진입장벽을 낮춰라

웹3.0 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들이 필요하지만 성공적으로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사용성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목적과 의도를 가진 서비스라도 진입장벽이 높으면 시장에서 외면받는다. 웹3.0 으로의 완전한 전환을 위해서는 웹2.0 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이 쉽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읽고 나서

웹3.0 의 등장 배경부터 관련된 우려와 방안까지 깔끔하게 설명된 글이다. 진입장벽이 높다는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다. 마지막 문단의 말처럼 서비스의 비전이 좋아도 진입장벽이 높다면 대중화는 어렵다.
기술의 발전은 중요하다.
하지만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가 외면받지 않으려면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용어

sementic(의미론) - 참조와 의미, 진실에 대한 연구
P2P - Peer to Peer
DApp - 탈중앙 어플리케이션
Defi - 탈중앙 금융
DID - 탈중앙 신원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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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많은 개발자 Ka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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