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은 죠죠데와 나이! 코노디오다!
일반적으로 풀스택이란 '전부 다 할 줄 아는' 사람을 이릅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제가 새로운 정의를 소개하겠습니다.
풀스택이란 흑마술과 백마술 모두를 능통하게 다루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 할 줄 알면 풀스택 이라더니... 샤아! 속였구나! 샤아!
흑마술과 백마술 모두에 능통한 사람은 대부분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걸 해낼 수 있는 수준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다 할 줄 아는 것 과 흑마술과 백마술 모두 능통한 건 다릅니다.
흑마술은 어둠 속성의 코드입니다.
이를테면, Rust로 Lambda 배포의 즐거움 - 도커에 흑마술을 부려봅시다 에 소개된
빌드용 도커에 내장된 rust가 구버전이라서 더 높은 버전이 내장된 도커 이미지의 태그를
해당 이미지의 이름과 동일하게 만들어서 마치 그것인 양 동작하게 만드는 이런게 흑마술입니다.
그런건 저도 자주 합니다만?
흑마술에 대해 쉽게 할 수 있는 오해는 불안하게 젠가 쌓듯이 만드는 꼼수나 어쩌다 되는 그런것들 아니냐 할 수 있는데 흑마술은 그런게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백마술의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걸 비트는게 흑마술입니다.
흑마술을 부렸다고 위태위태하거나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선 안됩니다.
흑마술의 결과물은 견고하고 안정된 상태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런 흑마술은 일정 수준을 넘는 사람이어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다 할 줄 안다고 흑마술과 백마술에 능통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흑마술과 백마술에 능통한 사람은 다 할 줄 알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여기서 내리는 풀스택의 새로운 정의는
흑마술과 백마술 모두에 능통한 사람 입니다.
겜...기르...간...고...그훠...위터!
두개의 힘을 하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