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잘한 일
못한 일
-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보니 대출이나 수술 준비나 이것저것 할 일도, 가야할 곳도 많아서 코딩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틈틈히 노트북을 열고 코딩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 작성한 코드의 퀄리티가 굉장히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알게된 것
- fullpage v2는 MIT 라이센스다.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 click은 괜찮은데 touch에 대해 scrollOverflow 기능을 이용할 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 create-react-app 을 이용했을 때 웹팩 설정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 react-app-rewired 를 사용하면 된다.
느낀 점
- 비록 개인프로젝트는 못했지만 그래도 blay에 참여하며 코딩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 언제까지 해야된다 하고 아무도 재촉하지 않지만 그럴수록 나 자신이 나를 재촉한다.
- 하지만 그게 불쾌하진 않다. 오히려 즐겁다. 스퍼트를 내기위해 박차를 가하면서도 굉장히 여유로운 그런 느낌.
- fullpage v2 의 사용기를 작성하며 저걸 wrapping한 라이브러리를 제작해서 배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묘하게 코딩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게 느껴진다.
- '코딩을 적게 해봤다' 보다는 제대로 구조를 잡고 하는 경험이 없다는 것이 맞다.
- 가끔은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냄새나는 코드를 작성하는 기분이 들어서.
- 내일 6시간 이상 해야하는 큰 수술을 받는다.
- 수술한다고 보호자 연락처를 주는건 처음이다. 조금은 무섭기도 하다.
- 이런 상황이다보니 집중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 만약 수술 받고 죽지 않고 깨어난다면 살아있다는 사실이 기쁠 것이다.